[통신일보 = 남일희 기자] 아크로니스(지사장 서호익)가 모든 규모의 인프라스트럭처에 대한 종합적인 데이터 보호를 지원하는 기업용 백업 및 스토리지 관리 솔루션인 ‘아크로니스 백업 12.5(Acronis Backup 12.5)’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아크로니스 백업 12.5는 스탠다드 및 어드밴스드 2가지 버전으로 제공되며, 간편한 인플레이스(in-place)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 소규모 사업장의 경우 스탠다드 버전으로 시작하여, 비즈니스 성장에 맞춰 인프라가 확대되는 경우 라이선스키 변경 만으로 간단하게 어드밴스드 버전을 사용할 수 있다.

경쟁 제품 대비 30%의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하는 ‘아크로니스 백업 12.5’는 전세계 50,000여 사용자들에게 검증된 ‘아크로니스 백업 12’를 바탕으로 기능 및 안정성이 강화된 버전이다.

기존의 사용 편의성, 안정성,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아키텍처와 같은 장점과 더불어 새롭게 공개된 어드밴드스 버전에는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윈도(Windows), 오피스365(Office 365), 애저(Azure), 리눅스(Linux), 맥OS X(Mac OS X), 오라클(Oracle), VM웨어(VMware), 하이퍼-V(Hyper-V), 레드햇 가상화(Red Hat Virtualization), 리눅스 KVM(Linux KVM), 시트릭스 젠서버(Citrix XenServer), iOS, 안드로이드 등 20여개 이상의 플랫폼을 지원한다. 

아크로니스 백업 12.5는 전세계 500여명의 엔지니어들이 혁신을 위해 협업한 결과로, 프라이빗/퍼블릭 클라우드 및 안정적인 클라우드 스토리지로의 워크로드 백업 및 마이그레이션 기능이 추가됐다.

이번 버전은 랜섬웨어에 대한 데이터 보호를 지원하는 제품으로 손상된 데이터에 대한 자동 복구를 지원한다. 복구 전 백업 무결성을 검증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컴플라이언스 지원을 강화하고, 블록체인을 통한 데이터 무결성을 보장할 수 있다.

아크로니스 백업 12.5는 SMB는 물론 엔터프라이즈 기업들의 데이터 보호에 대한 수요를 모두 지원하는 종합적이고 안정적인 백업 솔루션이다. 특히 고객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시스템 재설치 없이 백업 기능을 간편하게 강화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재계약률을 높이고자 하는 파트너들에게 강력한 이점을 제공한다.

[통신일보 = 남일희 기자 / sun@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