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일희 기자]  공기청정기 업체 패스트플러스(대표 이명임)가 러시아 우주정거장 기술로 만든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에어가디언 벽걸이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에 출시된 ‘에어가디언 KL-20’을 업그레이드하여 출시한 것으로, 병원이나 가정의 주방 등에서 간편하게 사용하고자 하는 고객의 요청으로 출시됐다. 이 제품은 스탠드형과 벽걸이형으로 고객이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패스트플러스가 러시아과학아카데미센터와 제휴를 맺고 생산하는 ‘에어가디언 KL-20’은 TiO2(이산화티타늄)가 코팅된 20만개의 나노광촉매구슬에 자외선을 비춰 오염된 공기를 산화환원 반응하는 방식으로, 담배연기부터 바이러스, 세균, VOCs등의 2만여 종의 불순물과 유해입자를 0.0001µm(미크론)까지 파괴하는 친환경 공기청정기이다.

우주정거장이라는 밀폐된 공간에서 발생하는 각종 악취와 기계작동으로 오염된 공기, 가스, 분진 등을 TiO2(이산화티타늄)를 이용한 나노광촉매기술(러시아특허: RU2,215,632,C1)로 이들 유해물질을 제거한다.

‘에어가디언 KL-20’은 나노광촉매기술을 이용하여, 담배냄새와 악취제거, 암모니아, 박테리아, 곰팡이, 바이러스, 알레르기/아토피 유발물질, 새집증후군, VOCs(휘발성유기화합물), OIT(옥타이리소씨아콜론), 병원성 미생물(폐렴균, 결핵균 포함)등 2만여 종의 불순물과 유해입자 구조를 파괴할 수 있다.

이명임 패스트플러스 대표는 “에어가디언 KL-20은 나노광촉매기술을 활용하여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최근 천식, 비염, 아토피 등 호흡기질환 환자들이 건강개선에 많은 효과를 보고 있다”며, “이번 제품은 고객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벽걸이형을 추가 옵션으로 출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통신일보 = 남일희 기자 / sun@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