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더우주(대표 이하준)’가 미국 ‘CVS Pharmacy(CVS 파마시)’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CVS 파마시는 웰빙 라이프, 뷰티, 코스메틱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미국 내 1위 드럭스토어 브랜드로 현재 미국 전역에 7,900여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 4월부터는 미국 내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2,100여곳의 매장에 ‘K-뷰티 HQ’ 코너를 마련, 다양한 K-뷰티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CVS 파마시 ‘뉴욕 타임스퀘어점’과 ‘콜럼버스 서클점’ 등에 입점을 완료한 더우주는 ‘K-뷰티 HQ’ 코너를 통해 △우주베어 마스크 3종(일루미네이팅, 포어케어링, 하이드레이팅), △인샷 마스크 3종(하이드로리프트, 일루미네이션, 에이지큐어), △파워 캡슐 마스크 2종(라이트닝, 리커버리) 등을 론칭했다.

입점 제품은 더우주만의 독특한 패키징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인샷 마스크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 2017’을 수상하며 혁신적인 디자인을 인정받은 바 있다.

‘더우주’는 한류 엔터 대표 기업인 ‘키이스트’와 ‘팬엔터테인먼트’ 등이 참여해 설립한 화장품 전문 기업이다. 홍콩, 말레이시아, 대만, 싱가폴 등 아시아권 국가를 비롯해 유럽, 미국, 캐나다, 두바이 등의 해외 시장 진출에 성공한 바 있으며, 국내에서는 이마트와 드럭스토어를 중심으로 매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하이링크 그룹과 총판 계약을 체결, 중국 내 판매를 본격화하며 글로벌 브랜드로의 성장성을 높이고 있다.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