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일희 기자] 로지텍이 혁신적 크리에이티브 다이얼을 탑재해 컴퓨터 키보드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프리미엄 키보드 크래프트(CRAFT)를 출시했다.
 

크래프트 키보드는 알루미늄 재질의 크리에이티브 다이얼 ‘크라운’을 탑재해 사용 중인 프로그램을 자동으로 인식, 필요한 작업 도구를 즉시 사용할 수 있다. 다이얼을 누르거나 터치, 회전하여 어도비 포토샵에서 이미지 밝기, 대비, 채도를 조정하거나, 마이크로소프트 엑셀에서는 표를 만들거나 변경하고, 워드 작성 프로그램에서 글자 크기를 쉽게 바꿀 수 있다.

크리에이티브 다이얼 ‘크라운’을 가볍게 터치하면 프로그램의 툴바 메뉴에 바로 접근할 수 있다. 또 크라운을 누르면 다른 메뉴로 이동할 수 있으며, 돌리면 선택한 메뉴값을 변경할 수 있다. 크라운은 다양하고 즉각적인 컨트롤 기능으로 사용자가 흐름을 방해하지 않고 정교하고 효율적인 작업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특히 크리에이티브 작업을 하는 사용자는 크라운을 활용해 다양한 작업 프로그램에서 편리하고 신속하게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포토샵에서 다이얼을 활용하면 디테일 확대, 브러시 설정, 실행 취소, 밝기, 대비, 포화, 혼합모드 등 다양한 툴을 더욱 정밀하면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로지텍 옵션 소프트웨어를 다운받아 자주 쓰는 프로그램의 프로필을 설정하면, 어도비 포토샵 CC,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 CC,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 CC, 어도비 인디자인 CC와 마이크로소프트 파워포인트, 엑셀, 워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훨씬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단, 마이크로소프트 기능은 Windows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크래프트는 손을 가까이 대면 작동되는 동작인식 백라이팅을 적용했으며, 주변 조도에 따라 백라이트 밝기가 자동으로 조절된다. 풀 사이즈로 제작된 이 키보드는 편안한 타이핑을 제공하며, 각 키는 안전하고 정밀하게 설계됐다. 크래프트는 스포트라이트 프리젠터, 무선 마우스 MX 마스터 2S 등 로지텍의 프리미엄 라인업과 잘 어울리게 디자인됐다.

이 외에도 크래프트는 로지텍 유니파잉 USB 수신기와 블루투스 스마트를 이용해 최대 3개의 기기에 동시에 페어링 할 수 있다. 이지-스위치(Easy-Switch) 버튼으로 기기 간 자유롭게 전환해 사용할 수 있으며, 윈도나 맥 운영체제와 호환된다.

정철교 로지텍코리아 지사장은 “신규 주력 상품 크래프트는 다이얼을 통해 원하는 기능을 필요한 때에 즉각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포토샵이나 파워포인트 등 크리에이티브 작업을 많이 하는 고객들이 정밀한 작업을 하는 데 도움을 주며, 작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킨다”라며 “다양한 작업 스타일에 어울리는 크래프트로 고객들이 오롯이 작업에만 몰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통신일보 = 남일희 기자 / sun@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