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이세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이 9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콘텐츠 미식회’를 오는 9월 27일 수요일 저녁 7시에 틈문화창작지대(남구 미추홀대로 691)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으며, 오는 26일 화요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콘텐츠 미식회는 콘서트, 영화상영, 전시, 체험 등 월별 테마가 있는 다양한 문화콘텐츠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콘텐츠 분야 접근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창작자와 시민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월 마지막 주인 문화가 있는 주 수요일마다 인천 시민들과 창작자들을 위해 개최된다.

이번 콘텐츠 미식회 1회차에서는 쌀쌀한 가을밤 감미로운 음악으로 창작자 및 시민들과 소통하며 콘텐츠에 대한 아이디어 발상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가을과 사랑, 그리고 달달한 인디 음악’이라는 테마로 뮤지컬 <헤드윅>과 <노트르담 드 파리>, <대장금>의 여주인공이자 밴드 ‘뷰렛’의 보컬인 보컬리스트 문정후씨와 실력파 혼성듀오 ‘바른생활’이 함께 감미로운 목소리로 가을 저녁을 꾸며줄 예정이다. 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차세대 예술인으로 선정된바 있는 이정표씨가 사회자로 함께 해 공연자들과 관객들을 이어줄 계획이다.

인천콘텐츠코리아랩 아이디어 생성 프로그램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콘서트’는 창작자는 물론 일반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9월 26일까지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통신일보 = 이세나 기자 / sena@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