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버버리가 아이코닉한 향수 시리즈인 마이 버버리의 신제품 ‘마이 버버리 블러시(My Burberry Blush)’를 출시한다.

​이와 함께 세계적인 사진작가 마리오 테스티노가 촬영하고 영국 여배우 릴리 제임스가 주연을 맡은 광고 캠페인도 선보인다.

핑크 트렌치코트의 디테일을 담은 향수 ‘마이 버버리 블러시’는 화사함과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향수로, 버버리 크리에이티브 총괄 책임자인 크리스토퍼 베일리와 조향사 프란시스 커정에 의해 탄생했다.

싱그러운 아침의 첫 햇살이 스며드는 런던의 정원과 활기차게 피어나는 꽃에서 영감을 받아 발랄하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분위기를 선사하는 ‘마이 버버리 블러시’는 달콤한 석류와 상쾌한 레몬의 톱 노트, 섬세한 장미 꽃잎과 산뜻한 사과의 미들 노트 그리고 재스민과 등나무 꽃 어코드의 베이스 노트로 구성되었다.

여성스럽고 품격 있는 핑크 색상의 보틀은 새로운 향수의 자유롭고 자신감 넘치는 특별한 감성을 표현했다. ​버버리 트렌치코트의 단추에서 영감을 받은 밝은 컬러의 소뿔 모양 캡이 마이 버버리의 상징적인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목 부분의 손으로 직접 묶은 매듭에는 토마스 버버리가 100여 년 전 고안한 혁신적인 방수 개버딘 소재가 사용되었다.

신제품 향수와 더불어, 버버리는 블러시 메이크업 컬렉션(The Blush Make Up Collection)을 통해 섬세한 핑크 빛과 부드러운 누드 톤이 돋보이는 메이크업 제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이는 ‘블러시 팔레트(Blush Palette)’는 한번의 섬세한 터치로 장밋빛의 화사한 무결점 피부를 선사하는 제품으로, 버버리 비스트 컬렉션의 패브릭과 프린트에서 영감을 받은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마이 버버리 블러시는 30ml, 50ml, 90ml 3가지 사이즈로 선보이며, 90ml를 구매할 경우 이니셜 모노그래밍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마이 버버리 블러시와 블러시 메이크업 컬렉션은 오는 9월 15일부터 버버리 공식 온라인 스토어 Burberry.com과 삼성동 코엑스몰에 위치한 버버리 뷰티 박스 및 버버리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