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일희 기자] 넷기어가 엔터프라이즈용 60베이 랙타입 네트워크 스토리지 신제품을 국내 정식 출시했다.

'넷기어 레디나스 RR4360 시리즈'는 중규모 기업과 대형 엔터프라이즈 기업에서 중요한 파일, 문서, 데이터 자료 및 대용량 멀티미디어 리소스를 편리하게 중앙에서 저장하고, 공유하며, 백업 및 통합 관리가 가능한 60개의 하드디스크 장착이 가능한 '4U NAS'제품이다.

'랙타입 NAS' 제품은 확장 샤시를 통해 최대 132 베이까지 지원하여 최대 1페타바이트 이상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넷기어 60베이 NAS 제품은 2개의10기가비트 코퍼(Copper) 랜포트를 장착한 'RR4360X' 모델과, 광연결을 위한 10기가비트 SFP+ 모듈 슬롯을 내장한 'RR4360S' 모델로 구성됐다.

'넷기어 RR4360 시리즈'는 강력한 엔터프라이즈용 인텔 쿼드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빠른 데이터 전송률을 자랑하며, 4개의 기가비트 랜포트와 2개의 USB 3.0 포트를 내장해 네트워크 장비는 물론 다른 디지털 기기들과의 연결이 가능하다. 또한, 두 제품 모두 듀얼 내장 파워 서플라이를 통해 장애 방지 및 위기 상황시 안정적인 성능 유지를 보장하고 있다.

'랙타입 NAS RR4360 시리즈'는 랜섬웨어로부터 중요한 파일 및 데이터를 보호하고 재해 발생 시 편리하게 기존 데이터를 복제 및 복구할 수 있는 스냅샷 기능을 내장해, 랜섬웨어에 감염돼 파일 접근이 불가능한 경우에도 무제한 스냅샷 기능을 통해 실시간 자동 저장된 데이터를 즉시 복구할 수 있다.

또한, 스토리지 작동 중에도 디스크 삽입을 통한 용량 확장이 가능한 ‘핫스왑’ 기능과, 별도 설정이 필요 없이 자동 레이드를 구성해 주는 'X-RAID2'기술을 적용하는 등 사용자 편리성을 증대한 제품으이다. 원격지에서도 편리한 데이터 저장 및 복구가 가능한 클라우드 기반 복제 기능 등 엔터프라이즈급에서 필요한 다양한 5단계 데이터 관리 및 재해 복구 기능들을 내장하고 있다.

'랙타입 스토리지'는 2.5인치 및 3.5인치 SATA·SSD는 물론 SAS 드라이브 타입 모두를 지원하고 실시간 안티바이러스 및 암호화 기능을 통해 외부 네트워크 침입 및 보안 위협으로부터 데이터를 안전하게 지켜주며, 윈도우즈와 맥(MAC)은 물론 리눅스, 유닉스 등 모든 대중적인 O/S와의 완벽한 호환성을 자랑한다.

[통신일보 = 남일희 기자 / sun@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