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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고 만두 아메리칸 열풍..."美 독점 만두 中링링 제치고 1위 등극"
소피아 기자  |  poni@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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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13  11: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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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일보 = 소피아 기자] 지난달 29일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미국 워싱턴 상공회의소 한•미 비즈니스 서밋에서 에드 로이스 미 하원외교위원장이 CJ제일제당 ‘비비고 만두’를 한미 FTA의 대표적인 성공 케이스로 극찬하면서 미국 내 ‘비비고 만두’ 열풍이 화제가 됐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만두’가 무려 25년간 미국 만두 시장을 독점해 온 중국 만두 브랜드 ‘링링’을 제치고 시장 1위에 오르며 미국 만두 시장의 판도를 바꾸어 놓을 수 있었던 것은 철저한 `현지화 전략’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비비고 만두’가 나오기 전까지 미국에서 만두는 저렴한 중국 냉동 음식의 이미지가 강했다. 그러나 CJ제일제당은 만두 시장의 사이즈 자체를 키우려면 `인스턴트 푸드’ 이미지에서 탈피, 만두를 `웰빙 푸드’로 포지셔닝 해야 한다고 보고 `비비고 만두’를 제품 생산부터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건강한 아시안 푸드’로 자리잡았다.

대표적인 미국 베스트셀러 만두 제품인 `치킨& 실란트로 미니 완탕’의 경우, 얇고 쫄깃한 피가 특징으로 크고 두툼한 중국 만두 피와 대조를 이뤄 건강한 이미지를 전달했다. 메인 속 재료 역시 중국 업체들이 주로 사용하는 돼지고기 대신 미국인들이 건강한 육류로 여기는 닭고기를 선택했다. 여기에 미국인들이 즐겨 먹는 아시아 향신료인 실란트로(고수)를 넣어 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비비고 만두’가 미국인 취향저격으로 만들어지면서 미국 소비자들은 제품을 단순히 굽거나 찌는 한국식 조리법에서 벗어나 완탕으로 만들어 떠먹거나 기름에 튀겨 간식으로 즐기거나 밥과 불고기에 곁들어 일품식으로 즐기는 등 취향대로 다양하게 즐기기 시작했다. 1988년 멜라니 그리피스 주연의 영화 <워킹걸>에 보여지는 것처럼 미국인들은 색다른 파티 푸드로 ‘딤섬(Dimsum)’처럼, 건강하고 맛있는 한끼 식사, 일품 요리로 ‘비비고 만두’를 받아들인 셈이다.

또한 미국 소비자들이 `비비고 만두’ 요리나 요리 과정을 사진이나 영상에 담아 자신의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에 올린 것을 보면 미국인들이 얼마나 다양하고 색다르게 `비비고 만두’를 즐기고 있는 지 확인할 수 있다.

미국 소비자들은 특히 다양한 재료가 어우러진 ‘비비고 만두’의 건강한 맛과 조리의 편의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SNS 채널 인스타그램에서 ‘#bibigo’로 검색 시 “30분이 채 안 되는 시간 동안 맛있고 만족스러운 한끼를 만들 수 있다. 가장 빠르고, 가장 쉬운 한 접시, ‘비비고 만두’” (@momma****), “만두 4개에 50칼로리 밖에 되지 않는다.”(@seoulfulhe****) 등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

`비비고 만두’ 관련 유튜브 영상에서도 “주말 식사로 훌륭한 ‘비비고 만두’를 가족 모두 좋아하게 될 것”(@the mini ****), 소개하며 “한끼 식사로 파티 푸드로도 적당하지만 한껏 게으름을 부리고 있을 때도 간단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다.” (@Johnny Am****) 등 조리 편의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뛰어난 맛을 극찬하는 내용들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

요즘 미국 대도시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글로벌 한식 레스토랑 `비비고’에서의 체험도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며 ‘비비고 만두’를 널리 알리는 데 일조 했다는 평이다. 먹는 방법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브랜드 파워를 끌어올려 맛있고 건강한 `비비고 만두’의 성공 가도에 부스터(Booster) 역할을 해줬다는 분석이다.

[통신일보 = 소피아 기자 / poni@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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