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소피아 기자] 70년 전통의 만두 전문브랜드 '취영루'가 물만두, 교자만두 등 주력제품 10종을 공식 출시, 연간 1조 규모의 국내 만두시장에 새로운 모습으로 도전장을 냈다.

태성이엔에프(대표 전용하, cyr.co.kr)의 만두 브랜드 '취영루'는 4일 경기도 파주소재 태성이엔에프 본사에서 임직원들과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영루 비전선포 출정식 및 신제품 발표행사'를 갖고, 주력제품인 물만두를 포함, 교자만두, 군만두, 왕만두 등 오랜시간 개발하여 한층 업그레이드된 취영루 만두 신제품 10종을 국내시장에 전격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취영루 만두 신제품은 △취영루 물만두, △취영루 교자만두, △취영루 김치손만두, △취영루 고기손만두, △취영루 바삭군만두, △취영루 김치왕만두, △취영루 고기왕만두, △취영루 청양고추군만두, △취영루 왕교자만두, △취영루 열교자만두, 주력제품 10종으로 모두 친환경 HACCP 인증을 받은 안전한 간편 영양식이다.

취영루는 지난 2006년 국내 만두시장 11.5%, 물만두 시장 28%를 차지해 CJ제일제당과 동원F&B, 해태제과 등과 함께 국내 만두시장을 선도하는 5대 만두메이커에 속하였으며, 그중 물만두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한바 있다.
 

취영루는 신제품 10종을 전국 총판과 대리점 등 자체 유통망을 통해 지역별 마트와 대형 할인점에 대량 공급하고 이달중 인터넷 온라인몰과 오픈마켓을 통한 판매에도 적극 나서, 3년 내에 물만두 지존의 위상을 회복하고 국내 만두업계의 판도를 재편한다는 야심찬 전략을 추진중이다.

취영루 만두는 70년간 만두 전문기업으로 외길을 걸어오면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개발한 독특한 만두소 배합기술과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실현한 '다가수공법' 특허기술, 저농도 염수 분사방법을 이용한 고품질 만두의 제조방법 특허 등 독보적인 제조공법을 적용해 입안가득 육즙이 풍부하고 담백한 맛이 살아있는 명품만두로 유명하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취영루 물만두' 신제품은 만두명가 취영루가 자랑하는 대표제품으로, 국산 돼지고기와 신선한 야채를 주원료로 쫄깃하고 부드러운 만두피와 만두소의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자체 개발한 급속 냉동법으로 빠르게 냉동하여 고유의 풍미와 깔끔한 맛을 오래 즐길 수 있는게 특징이다.

'취영루 교자만두'는 부드러운 만두피 속에 풍부하고 담백한 육즙이 어우러진 신제품으로 400g 1봉지면 만둣국이나 군만두, 찐만두, 튀김만두 등 3~4인 가족의 한끼 식사를 든든이 챙길 수 있는 영양만점 간편식이다. '취영루 바삭군만두'는 낮은 열량의 건강한 만두소에 바삭 고소한 만두피로 구성돼 아이들 건강간식이나 아빠의 가벼운 술안주로 더없이 좋다.

'취영루 손만두'와 '취영루 왕만두'는 국내산 돈육의 담백한 속맛과 부드러운 만두피의 조화가 놀라운 '고기손만두'와 '고기왕만두', 좋은 김치를 사용해 맛있게 매운 '김치손만두', '김치왕만두' 등 4종으로 구성돼 입맛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김치손만두' 신제품은 블라인드 시식테스트 결과 물만두와 함께 압도적 1위를 차지해 벌써부터 만두업계 베스트셀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취영루는 만두에 사용되는 모든 원재료는 수십년간 현장경험을 축적한 국내 최고수준의 품질관리팀의 깐깐한 검수를 통해 입고되며, 인체에 유해한 첨가물이 전혀없는 식재료만을 엄선해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전용하 태성이엔에프 대표는 "만두는 라면보다 휠씬 건강하고 영양가 높은 대표 영양식이지만 '만두=간식'이란 선입견을 깨지 못해 1조원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물만두업계 지존 취영루가 앞장서 대한민국 아침식사를 든든한 만두로 바꾸고, 저녁에는 만두로 가볍고 담백한 식사를 즐기는 스마트한 식탁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태성이엔에프의 '취영루'는 지난 1945년 서울 소공동에서 물만두 전문 중화식당으로 시작한 만두 전문브랜드로, 1992년 만두공장을 설립해 양산에 나선 후 2006년 국내 물만두 시장의 30%를 독점하는 등 만두시장의 대표주자로 성장해 '만두명가', '명품만두'로 유명하다. 취영루 브랜드를 세계 최고 만두 브랜드로 만든다는 야심찬 '취영루 비전2021'을 선포해 시장의 관심이 증대하고 있다.

[통신일보 = 소피아 기자 / poni@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