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일희 기자] 가민이 손목 심박수 측정 및 운동 모니터링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 액티비티 트래커 '비보스마트 3'(vivosmart 3)를 출시했다.

'비보스마트 3'는 가민의 비보 라인업 중 최초로 유산소 운동 성과의 지표가 되는 '최대산소섭취량'(VO2 Max)을 측정할 수 있는 제품이다.

유저가 자신의 최대산소섭취량이 피트니스 레벨로 변환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는 ‘평균 이하’부터 ‘월등함’까지의 레벨로 평가된다. '최대산소섭취량'은 체력 연령 측정에도 사용돼, 운동을 열심히 할수록 체력 연령이 낮아져 유저에게 동기부여를 줄 수 있다.

제품에 새로 추가된 '근력 운동 모드'는 반복 되는 운동을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다. 근력 운동 시작 후 반복되는 개수 및 세트 수 등의 데이터는 물론 휴식 시간까지 측정할 수 있으며, 수집된 정보는 '가민 커넥트'로 동기화돼 보다 자세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또한, 자동으로 운동을 인식하는 '가민 무브 IQ'(Garmin Move IQ) 기능으로 걷기, 달리기, 사이클링, 수영 등의 스포츠를 즐길 때 따로 운동 시작 및 종료 버튼을 누를 필요가 없다.

'비보스마트 3'는 유저의 심박수 변동을 통해 스트레스 수치를 측정하고 보기 쉽게 그래프로 나타내준다. 스트레스 지수가 높을 경우를 위해 명상 등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이 탑재돼 더욱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고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다.

히든 디스플레이 기능을 적용해, 움직임이 감지될 때나 알림을 수신할 경우에만 화면이 켜진다. 5ATM(50미터)의 방수 등급을 갖춰 수영 및 샤워 시에도 착용 가능하다.

'비보스마트 3'은 블랙, 퍼플, 블루 3가지 컬러로 출시됐으며, 가민 공식 대리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19만 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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