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일희 기자] 깁슨 이노베이션스가 ‘필립스 피델리오(Fidelio) B1 나노 시네마 스피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마이크로빔 기술이 탑재돼, 넓은 스위트 스팟을 제공해 역동적이면서도 깨끗한 사운드를 내며, 홈씨어터 스피커로 마치 극장에 있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또한, 가로 41cm, 세로 5.4cm의 작은 사이즈에 4개의 풀레인지 스피커와 2개의 트위터가 몸을 감싸는 정밀하면서도 선명한 음질을 느낄 수 있다.

필립스만의 튜닝 기술을 통해 작동하는 돔 트위터는 네오디뮴 마그네틱 기반으로 부드러운 음향을 선사한다. 내부 상단에 위치한 두 개의 트위터 웨이브 가이드는 하이파이 품질의 오디오를 제공하며, 웨이브 가이드 내 18개의 홀은 단일 트위터 역할로 선명하고 깨끗한 고음을 전달한다.

특히, 86mm 두께의 우퍼는 설치의 제약이 크지 않아 수직, 수평 배치가 가능하며, 무선 연결로 선에 구애받지 않고 설치가 가능하다. 또, 작은 사이즈임에도 2개의 저음 파이프가 서로 다른 주파수로 튜닝돼 더욱 풍부한 저음을 들려줄 뿐 만 아니라, 200w 출력의 서브우퍼로 깊고 강력한 저음까지 제공한다.

'필립스 피델리오 B1'은 Dolby Digital, DTS Digital Surround, Dolby Digital Pro Logic 2 등의 사운드 시스템과, HDMI 1.4(ARC) 출력, HDMI 입력, 3.5mm 오디오 잭, USB 등의 유선 연결 및 블루투스 APT-X, AAC 무선 연결을 지원한다.

가격은 79만 9천원.

[통신일보 = 남일희 기자 / sun@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