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2017 서울리빙디자인페어'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3월 8일(수)부터 12일(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매년 수십만명이 참여하는 ‘서울디자인리빙페어’는 최신 트렌드를 발빠르게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 리빙-디자인 전시회로 손꼽힌다.

올해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우리집에 놀러와'를 주제로 매년 200여 개의 국내 리빙 트렌드를 선호하는 대표 브랜드들이 참여해 다양한 인테리어 제품 및 트랜드를 공개한다. 특히 신제품 홍보 및 바이어와 소비자간의 실질적 만남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시스디자인

◇ 시스디자인은 ‘더 나은 일상을 위한 시스디자인의 다섯 가지 공간’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라인의 소파와 식탁은 물론 세계 곳곳의 유니크한 인테리어 디자인 소품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시스디자인 부스에서 마음에 드는 공간을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직접 제작한 에코백을 증정한다. 또한 매일 오후 2시부터 10개 한정으로 더 나은 일상을 함께할 ‘Better life box(럭키박스)’를 3만원에 판매한다.

시스디자인은 좋은 품질 및 트렌디한 감각의 디자인을 접목시킨 토탈 리빙 공간을 제안하는 홈퍼니싱 가구 브랜드로, 오는 30일 강남에 2호점을 오픈 할 예정이다. 
 

사진= 존쿡 델리미트

◇ 존쿡 델리미트도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해 먹거리를 책임지는 카페테리아로 고객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존쿡 델리미트와 디자인 랩 카페가 함께하는 카페테리아에서는 존쿡 델리미트의 신선한 델리미트로 만든 오리지널 핫도그, 치즈핫도그, 모타델라 샌드위치, 살라미 크림치즈 베이글, 햄&브리 샌드위치 등 다양한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스페인을 대표하는 건조육 하몽을 만나볼 수 있다. 존쿡 델리미트가 직접 스페인을 방문해 선택한 브랜드, 몬테사노의 하몽 세라노로 오랜 시간 소금 속에 넣어두었다가 최소 15개월 이상 건조 숙성해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이벤트 시간에는 전문가가 핸드 슬라이스한 하몽을 시식할 수 있다.

이밖에 '하몽 세라노'를 비롯해 유산균 발효 후 장시간 건조숙성시켜 은은한 풍미의 고급 소시지인 '이탈리안 살라미', 통살을 그대로 갈아넣어 육즙이 톡 터지는 오리지널 소시지 '스모크 브랏'과 치즈가 쏙쏙 박혀있는 '스모크 치즈 브랏' 등을 구입할 수 있으며, 100% 친환경 무항생제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든 담백한 맛과 쫄깃한 식감의 독일식 작은 소시지 '부어스첸'도 판매한다. 
 

◇ 발아식물 화장품 브랜드 '프리메라'는 자연의 싱그러움과 발아 생명력이 한껏 느껴지는 ’그리너리 뷰티 트렌드’를 제안한다.

100% 천연 유래 성분인 ‘슈퍼 스프라우트 세럼’을 통해 생기있고 탄탄한 피부케어 방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슈퍼 스프라우트 세럼’은 슈퍼블랙씨드인 흑미, 흑콩, 흑깨의 풍부한 항산화 효능을 담았다. 

그리너리 트렌드를 한 눈에 보여주는 행복라운지에는 가드닝 아티스트 송진화, 디자인 스튜디오 스타일지음, 백은하 작가 등 유명작가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