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도커뮤니케이션과 아이젝스는 서초구 서초동 아리랑타워 쿠도커뮤니케이션 본사 회의실에서 자사의 보안 솔루션 국내 공급을 위한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아이젝스 정재연 이사. 쿠도커뮤니케이션 김용식 대표,

[통신일보 = 남일희 기자]   쿠도커뮤니케이션과 아이젝스는 13일 아이젝스의 IT 자산관리 솔루션인 ‘넷헬퍼’ 공급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엔터프라이즈 기업 시장 고객을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아이젝스의 자산관리 솔루션인 ‘넷헬퍼’는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실물자산들의 체계적인 관리와 SW 배포, 패치, 프린트, IP, 문서, 장애 처리, 전원 관리 등 PC와 관련된 모든 영역을 통제하는 통합 PC 관리 및 보안 솔루션이다.

아이젝스는 쿠도커뮤니케이션과 함께 자사의 자산 관리 솔루션들을 국내 대기업 및 공공 분야 잠재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기업 내외부 IT 인프라 환경의 복잡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보다 가시적이고 통합적인 IT 자산관리는 물론, 보안 위협까지 방어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솔루션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쿠도커뮤니케이션은 아이젝스의 제품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한편, 주요 산업군별 고객을 대상으로 각종 세미나와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쿠도커뮤니케이션은 최근 사내 신성장동력으로 대표 IT 솔루션의 국내 총판 비즈니스와 함께 다양한 IT 솔루션 기반의 고객맞춤형 IT서비스 제공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신규 전략 사업의 성공적 수행은 물론 국내 업체와 상생을 위한 협력 강화를 통한 시너지 창출을 위해 아이젝스와 총판 제휴를 결정했다. 특히 쿠도커뮤니케이션은 지난해 10월, 차세대 보안 플랫폼 팔로알토 네트웍스와 총판 계약을 맺어 엔터프라이즈에 강한 파트너들과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등 총판 비즈니스 수행경험을 바탕으로 아이젝스의 솔루션을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김용식 쿠도커뮤니케이션 대표는 “아이젝스와의 제품 판매 협약을 맺음으로써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차세대 방화벽과 차세대 엔드포인트 제품 트랩스의 API를, 아이젝스의 자산관리 솔루션인 ‘넷헬퍼’와 상호 연동시킴으로써 종합적인 IT보안솔루션 제공이 가능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통신일보 = 남일희 기자 / sun@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