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한국와콤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한국와콤(대표 김주형)이 신제품 '와콤 모바일스튜디오 프로'(Wacom MobileStudio Pro)를 7일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 와콤은 한국 출시를 기념해 와콤 모바일스튜디오 프로 구매자 전원에게 파우치와 드로잉 장갑을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와콤 모바일스튜디오 프로는 2D/3D 전문가 및 CAD 창작자, 디자이너들을 위한 펜이 탑재된 창작용 모바일 컴퓨터로, 13.3인치와 15.6인치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됐으며, 64GB부터 512GB까지 총 6가지의 PC 사양별 옵션 선택이 가능하도록 라인업이 구성됐다.

와콤 공식 쇼핑몰(store.wacom.kr)과 전국 와콤 태블릿 전문점 오프라인 매장(wacomkoreablog.com)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일부 매장에서는 제품을 직접 써 보고 크기와 사양을 비교해 볼 수 있다.

사은품으로 증정되는 파우치는 외부 및 이동 시에도 펜 컴퓨터를 안전하게 보호해주며, 드로잉 장갑은 전문가들이 작업 시 가장 많이 활용하는 유용한 액세서리이다. 이번 한국 출시 기념 이벤트는 사은품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사은품 한정 수량)

13인치는 4가지 모델로 DTH-W1320T(Intel Core i5, 64GB), DTH-W1320L(i5, 128GB), DTH-W1320M(i7, 256GB), 3D 카메라 탑재 최고사양 DTH-W1320H(i7, 512GB)가 있다.

NVIDIA Quadro Graphics를 탑재한 16인치 모델은 DTH-W1620M(i5, 256GB)과 3D 카메라 탑재 최고사양 DTH-W1620H(i7, 512GB)로 2가지다.

이들 신제품은 기존 와콤 태블릿 제품보다 4배 높은 압력 감지 레벨과 정밀함을 지원한 '와콤 프로펜2'를 비롯, 향상된 해상도와 독보적인 그래픽 기능, 완벽한 컬러 성능, 3D 카메라 등 함께 다양한 혁신적인 기술이 적용됐다.
 

성상희 한국와콤 마케팅팀 부장은 “와콤의 독보적인 펜 태블릿 기술이 모바일 컴퓨터와 결합해서 탄생한 와콤 모바일스튜디오 프로 신제품은 일러스트레이션, 웹툰, 디자인, 3D 모델링, 모션 그래픽 등 다양한 영역의 크리에이티브 분야에서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보다 상세한 정보는 와콤 홈페이지(www.wacom.com)를 통해, 출시 기념 사은품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와콤 블로그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태블릿 전문기업인 와콤은 펜 태블릿, 액정 태블릿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와콤의 태블릿은 의료분야 외 교육, 산업/공업 디자인 등의 분야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1983년 7월에 창립된 기업으로 일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현재 일본을 비롯해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에 진출해 있다. 2004년 4월 한국 현지법인 한국와콤을 설립, 국내 태블릿 시장 점유율 80%를 차지하고 있다.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