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이세나 기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덕래)가 자체 보육기업 지원프로그램인 'K-Champ Lab 3기' 기업에 대한 데모데이를 2월 9일 14시에 경기센터 1층 기가홀에서 개최한다.

K-Champ Lab 프로그램은 경기센터와 KT가 협력해 만든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써 6개월 동안 ICT, IoT, 게임 등 분야에서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기술멘토링, 판로개척, 홍보, 마케팅, 사무공간 등 전방위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12개 3기 보육기업이 참가해 데모데이 및 전시부스를 통해 그간 성과공유와 함께 투자유치를 위한 피칭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데모데이IR과 우아한형제들 최정이 이사의 특별강연이 있으며 심사위원으로는 엄철현 지온인베스트먼트, 김진아 유니콘엔젤인베스트먼트 대표를 포함하여 VC, 액셀러레이터, 엔젤투자협회 담당자 등10여명이 자리를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K-Champ Lab 3기 데모데이 주요 피칭기업으로는 16년 보스턴 매스챌린지 우승기업 EYL을 비롯하여 지난 6월 정식 서비스 런칭 이후 누적이용자 5만명 돌파를 이룬 공항픽업 버스렌탈 서비스 벅시(BUXI), 런던패션위크와 세계 최초로 홀로그램을 통한 패션쇼를 진행한 더블미, 영국 런던의 유명 액셀러레이터 레벨39입주하여 액셀러레이팅을 받고 있는 KTB솔루션 등 12개 기업이 데모데이IR과 전시부스를 운영한다.

경기센터는 이미 지난해 1, 2기 보육기업 데모데이를 성공리에 개최했으며, 이들 졸업기업은 경기센터 Post-BI 프로그램을 통해 사무공간과 사업비용 지원 프로그램 등 지원받고 있다.

3기 데모데이 참가신청은 온오프믹스 홈페이지에서 K-Champ Lab을 검색하거나 http://onoffmix.com/event/89332 에서 신청가능하다.

임덕래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은 "길지 않은 기간에도 각 스타트업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들이 나와주고 있어 너무 기쁘다"면서 "향후 유망한 스타트업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멘토링 통해 한국 스타트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고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통신일보 = 이세나 기자 / sena@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