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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채용시장..."올해 대졸신입 일자리 전년比 5.24% 감소"
남일희 기자  |  sun@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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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28  10: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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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일보 = 남일희 기자]   2017년 대졸 신입사원의 전체 채용 규모가 전년보다도 5.2% 가량 더 하락할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2,113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올 한 해의 채용계획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다. 조사에 응한 기업은 918개사로, 이 중 채용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힌 기업은 45%에 그쳐 올 한 해에도 신입 채용시장의 한파가 지속될 것임을 암시했다. 채용의사를 확정한 상장사들이 밝힌 총 채용규모는 4만 5,405명으로, 이 역시 지난 해 새로 만들어진 4만 7,916명 규모의 일자리 수에 비해 5.24% 줄어 든 수치다.

업종별로 보면 채용문의 축소 경향이 뚜렷하다. 전년 대비 채용규모를 13.31% 늘리는 식음료 업종을 제외하고는, 모든 분야에서의 채용이 줄어들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채용 규모가 크게 줄어드는 대표적인 업종으로는 ‘교육·여행·숙박·예술 등 기타서비스’(14.40%), ‘건설·토목·부동산·임대업’(10.89%), ‘금융·보험’ 분야(10.6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2016년 1월 9일부터 1월 23일까지 대기업 및 중견·중소기업 등 상장사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4년제 대졸 신입사원 채용계획’에 대해 온라인 메일 설문 및 일대일 전화조사를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정리, 분석한 것이다.

[통신일보 = 남일희 기자 / sun@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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