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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스탕다르, 3-2 극적인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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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9.09.17  09: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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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2년만에 복귀한 그라운드의 모차르트 ‘토마스 로시츠키’  
 

아르센 벵거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은 무서운 집중력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일궈냈다.

아스널은 17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마우리체 듀프라스네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탕다르 리에쥬와의 2009/2010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이하 챔스) 조별 본선 1라운드에서 전반 초반 5분만에 망갈라와 밀란 요바노비치(PK)에 연속골을 허용하며 0-2로 끌려갔다.

하지만 전반 종료 직전 니클라스 벤트너의 골로 점수차를 좁힌 아스널은 후반에 들어 맹공을 퍼부었고, 결국 후반 32분과 35분 각각 토마스 베르마엘렌과 에두아르두 다 실바가 연이어 추가골을 터뜨리며 3-2 역전승을 일궈냈다.

반면 스탕다르는 대어를 낚을 수 있는 절호의 찬스에서 후반 아스널의 파상공세를 막지 못하며 패배의 쓴 맛을 봐야했다.

리버풀은 데브레체니와의 경기에서 전반 종료 직전 페르난도 토레스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에 맞고 흘러나오자 디르크 카위트가 밀어넣었다. 리버풀은 후반 막판까지 카위트의 골을 지켜내며 조별 본선 첫 승을 신고했다.

안드리 셉첸코가 이끄는 디나모 키예프는 러시아의 루빈 카잔을 맞아 3-1 승리를 챙겼고, 세비야는 우니레아 우르치체니를 상대로 루이스 파비아누와 헤나투가 각각 1골 1도움씩을 기록한 활약덕에 2-0으로 승리했다.

올랭피크 리옹과 올림피아코스는 각각 피오렌티나와 AZ알크마르를 홈으로 불러들여 1-0 신승을 거뒀다. 슈투트가르트와 레인저스는 한 골씩 주고받는 접전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인터밀란과 바로셀로나의 경기는 득점없이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를 치른 E~H조는 오는 30일 조별 본선 2라운드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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