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일희 기자]   슈프리마에이치큐(대표 이재원, 094840)는 기기 내 인증 및 HID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지문 스캐너 '바이오미니 슬림S(BioMini Slim S)'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CPU(중앙처리장치)를 내부에 탑재해 기기 내에서 지문 정보의 추출, 인증 및 암호화까지 수행하여 보안성을 강화했다.

또한 지문 스캐너 중 세계 최초로 HID(human interface device) 프로토콜을 지원함으로써 플러그 앤 플레이를 가능하게 해 아두이노(Arduino)를 포함한 오픈 HW 플랫폼, 스마트 TV, 프린터, POS 장비 등에 추가 설치 없이 고객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밖에도 와이파이를 지원하는 지문 스캐너는 안드로이드 기기뿐 아니라 iOS 운영체제 기반 기기와 연동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기기 내에 웹서버를 구현해 뛰어난 보안성을 제공하고 고객이 원하는 솔루션을 쉽게 개발할 수 있다.

이재원 슈프리마에이치큐 대표는 "바이오미니 슬림S는 모든 면에서 경쟁사들을 압도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확장된 편의성과 보안성은 급격히 변화하는 환경과 고객의 요구를 모두 수용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슈프리마에이치큐는 공간과 기기의 제약 없이 고객이 원하는 솔루션을 개발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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