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필리핀항공(Philippineair.co.kr)이 마닐라 왕복항공권을 1매당 최저 8만 9천원부터 판매하는 묶음 항공권 상품인 '통항공권 시즌7' 프로모션을 오는 내달 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항공권'은 인천-마닐라 또는 부산-마닐라 구간을 자주 여행하는 여행객과 커플, 친구 및 가족들과 함께 여행하고자 하는 승객들을 위해 여러 장의 항공권을 묶어서 판매하는 묶음(Bundle) 항공권을 말한다.

통항공권은 '마이통3매', '커플통2매' 및 '커플통4매'의 총 3가지로 고객의 여행패턴에 따라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됐다. 본인만 사용할 수 있는 마이통 3매는 267,000원으로 3매, 본인과 동반객 1명이 사용할 수 있는 커플통2매는 258,000원으로 2매로 구성됐다. 또한 가족여행객에 적합한 커플통4매는 본인과 동반여행객 3명이 이용할 수 있으며 총 436,000원의 4매 묶음으로 판매된다.

올해로 시즌7번째를 맞는 통항공권 프로모션의 장점은 항공권을 묶음으로 구매하므로 경제적인 가격은 물론이고, 여행기간이 9월21일부터 내년 6월20일까지로 넉넉한 사용기간을 보장한다. 또한 필리핀항공의 마일리지 프로그램인 ‘마부하이 마일즈’ 50% 적립의 혜택도 있다.

단, 가격 구성이 매우 저렴한 상품이므로 겨울 성수기인 오는 12월 15일부터 2월28일의 기간에는 사용이 제한되며, 유류할증료 및 세금은 예약 시 별도 지불조건이다.

필리핀항공은 한국에서 마닐라, 보라카이, 세부로 가는 가장 많은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으며, 마닐라는 주21회 운항하고 있다.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