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일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 KOCCA)이 지난 2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cel벤처단지 16층 콘퍼런스홀에서 첫 번째 ‘cel벤처단지 cel Talk(셀톡) 타운홀 미팅’(‘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cel Talk은 매월 1회 cel벤처단지에서 개최되며, 입주기업과 cel비즈센터, 파트너즈가 함께 다양한 주제로 네트워킹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타운홀 미팅은 입주기업 간 적극적 소통과 협업을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번 행사는 cel벤처단지 입주기업과 멤버십 기업, cel비즈센터와 cel벤처단지 운영주체(민관합동창조경제추진단 문화창조융합본부, 한국콘텐츠진흥원 cel벤처단지본부)가 참여해 융합벨트 비전을 공유하고 융복합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 박민권 제 1차관의 축사를 시작으로 진행된 행사는 cel벤처단지 비전선포, cel스테이지 이용 절차와 벤처단지 시설소개로 이어졌다. 특히 입주기업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 cel Demoday(셀 데모데이), 전문분야 특강 cel Event(셀 이벤트), 투자유치 마중물을 지원하는 cel 비즈센터 운영 등 cel벤처단지의 각종 지원 프로그램 소개는 입주자들이 최근 개소한 cel벤처단지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다.

박민권 문화체육관광부 제 1차관은 “문화창조벤처단지는 정부(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문화창조융합벨트의 핵심거점이다”며 “이번행사가 문화융성과 창조경제를 구현하는 벤처단지의 작지만 큰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cel벤처단지를 통한 입주 인프라 지원 ▲분야별 전문가 및 기관의 마케팅/컨설팅/정보제공 서비스를 통한 유통 네트워크 지원 ▲콘텐츠 기획/창작/제작에 필요한 시설 및 투자유치 지원을 통한 투자·사업화 지원 등 단지에 입주해 있는 벤처·스타트업 간의 긴밀한 협업을 돕고, 킬러 콘텐츠 제작 및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통신일보 = 남일희 기자 / sun@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