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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융합 콘텐츠 핵심인재 양성 '문화창조아카데미' 내년 3월 개소
남일희 기자  |  sun@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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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2.04  18:5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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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한 식당에서 열린 문화창조아카데미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 하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송성각 원장

[통신일보 = 남일희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 KOCCA)이 문화융성과 창조경제를 견인할 혁신 창조적 인재를 양성하는 '문화창조아카데미' 크리에이터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분야는 문화체험기술창조과정이며 2016년 정원 40명을 선발한다.

문화창조아카데미 응시 조건 및 자격은 오직 하나다. '콘텐츠 창작과 기술에 대해 열정과 경험을 보유한 자'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소위 '스펙'을 요구하지 않으며 학력 및 나이 제한도 없다. 크리에이터 모집은 14일 오후 4시까지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kocca.kr)에서 참고할 수 있다.

 
 
이인식 문화체험기술 총감독

 

 
 
김준섭 혁신서비스센터장

 

 
 
최현주 지식융합감독

크리에이터가 제안하는 프로젝트를 기획·제작·사업화하는데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을 다방면으로 지원받게 된다. 크리에이터에게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입사지원 시 가점 부여 및 유관기관 취업희망 시 추천서를 발급해줄 뿐 아니라, 최대 연 600만원의 연구지원금과 사업화·투자 유치·창업 지원, 융합 연구·개발(R&D) 프로젝트 참여 및 인턴 기회 제공, 해외 쇼케이스 및 해외창업 지원,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장비 지원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아카데미를 졸업하는 크리에이터의 활동영역은 무궁무진하다. 문화·예술·기술·인문의 융합프로젝트를 진행한 크리에이터들은 공연, 방송, 영화, 전시,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 산업 현장에서 기획·제작·연구·사업화 등 창의적인 생산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아카데미를 이끌고 나갈 4명의 전임감독이 선발됐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을 역임하고 과학 칼럼니스트로 유명한 이인식 지식융합연구소 소장이 문화체험기술 총감독을, 지식융합감독은 뉴욕대 Adjunct professor 최현주 교수, 혁신서비스센터장에는 뮤지컬 '렌트', '시카고' 무대디자인 김준섭 광운대 초빙교수, 문화체험창작감독에는 '빈센트 반 고흐', '아리랑', '공주의 만찬' 등 다수의 공연과 전시를 기획한 고주원 비주아스트 대표가 맡았다.
 

 
 
김태원 푸른여름스토리 대표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

또한 '랩장'(Lab 長) 프로젝트 감독에는 △호원대학교 뮤지컬과 겸임교수이자 광복 70주년 기념행사 음악감독을 맡았던 박칼린 감독을 비롯해 △초록뱀미디어와 올리브나인을 설립하고 '주몽', '타짜' 등으로 한류를 이끈 김태원 대표, △'첫사랑', '살인사건' 등을 프로듀싱하고 '난타', '고래사냥' 등을 기획한 김종헌 성신여대 교수,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이사이자 '아트센터 나비' 관장인 노소영 관장 등 산업계·학계를 총망라한 최고 전문가 16명이 포진하고 있다. 협력기관인 한국예술종합대학이나 KAIST에서도 필요시 교수들이 랩장이나 강사로 참여하게 된다.
 

 
 
김종현 성신여대 융합문화예술대학 교수

 

 
 
박호준 덱서스 대표

해외초빙교수로는 △독일 ZKM의 초대 소장을 지낸 미디어아트의 선구자 제프리 쇼를 비롯, △미국 Starz 드라마 '스파르타쿠스' 및 FOX 드라마 '고담'을 연출한 티 제이 스캇, △HBO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 감독인 존 데이비드 콜스, △세계적 명성의 미래학자인 다빈치연구소 소장 토마스 프레이, △트랜스 건축의 창시자인 마르코스 노박 등이 참여하며, 향후 선발될 크리에이터의 프로젝트에 따라 지속적으로 랩장과 해외초빙교수로 영입할 예정이다.
 

 
 
권순형 인섬니악게임스 배경담당 아티스트

 

 
 
홍상화 디자이너

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미래창조과학부와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 문화창조융합본부가 협업 추진하고 있는 '문화창조융합벨트'에서 융합 인재 양성과 R&D를 담당하고 있다.

아카데미는 새로운 한국형 융합 콘텐츠를 기획·제작·구현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프로젝트 연구 개발과 핵심 창작 인재를 지속 양성하는 '문화창조융합벨트'의 출발점이다. 즉, 프로젝트 중심으로 문화·예술·기술·인문 분야의 융합지식을 연마하고 창의적 핵심인재를 콘텐츠산업 현장으로 배출해냄으로써 문화융성을 선도해 나가는 '인재 사단'이다.
 

 
 
김선희 엘지유플러스 미디어서비스개발팀 박사

아카데미는 기존 대학이나 직업교육아카데미와는 달리, 창작을 위한 콘텐츠 R&D연구소이자 창작자가 만들어낸 콘텐츠를 사업화하고 인큐베이팅해 나가는 기업이기도 하다. 아카데미에서는 학생을 '크리에이터'(creator)라고 부른다. 교수요원도 교수가 아니라 '감독'이라 부른다. 감독은 크리에이터를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것보다는 크리에이터 제안 프로젝트를 함께 연구하고 지원하는 후견인이다.

아카데미는 2016년 3월에 서울 중구 문화창조벤처단지(옛 한국관광공사)에서 개소한다. 2017년에는 서울 동대문구 옛 산업연구원 건물을 최첨단 교육공간으로 리노베이션(지하1층~지상3층)해 이전하게 된다. 한편, 정부에서는 홍릉 주변 한예종, 카이스트, 고려대, 경희대, 한외대 등의 대학과 인근 연구기관과 연계한 '글로벌 창조지식 과학문화 단지'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지난 2월 발표된 '문화창조융합벨트'는 융합 콘텐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인재양성·기술개발(문화창조아카데미), 창업·창작 인큐베이팅(문화창조융합센터, 콘텐츠코리아랩), 기획·개발·제작·사업화(문화창조벤처단지), 구현·소비(K-Culture Valley, K-Experience, K-Pop Arena)되는 선순환 구조이다. 지난 12월 3일 문화창조융합벨트 추진 2016년 예산 1325억원이 국회에서 통과되었기에 내년이 실질적인 성과가 가시화되는 원년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송성각 원장은 "문화창조아카데미를 통해 '태양의 서커스'의 기 랄리베르테, '애플'의 스티브 잡스 같은 세계적인 빅 킬러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통신일보 = 남일희 기자 / sun@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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