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주한FIJI관광청(박지영 지사장)이 남태평양 파라다이스 피지가 세계적인 여행안내서 출판사 론리 플래닛(Lonely Planet) 선정 '2016 꼭 방문해야 하는 여행지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사진 = 마마누다 군도의 몬드리끼 섬(주한FIJI관광청)

론리 플래닛은 피지의 아름다운 경관 감상, 리조트에서의 휴식, 마마군도에 위치한 선상 바 &클럽 클라우드9 방문, 다이빙으로 유명한 타베우니 섬에서 다이빙, 하이킹, 세일링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 등을 피지에서 경험해 볼 것을 추천했다.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피지는 333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3개의 큰 섬 외에는 모든 면적이 작고 아담해 섬 하나에 리조트 하나를 얹고 있는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 피지는 연중 따스한 날씨, 때 묻지 않은 천혜의 자연뿐 아니라 친절한 민족이 살고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다.

피지의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타베우니의 날짜변경선과 캐스트어웨이 촬영지인 마마누다 군도 등이 있다.
 

사진 = 타베우니 지역에 위치한 날짜변경선(주한FIJI관광청)

타베우니의 날짜변경선은 표지판을 경계로 어제와 오늘을 한 번에 넘나들 수 있다. 세계 단 4 곳에 날짜변경선이 있는데 그 중 한 곳이 피지에 있으며, 피지에서 꼭 가봐야 하는 관광지 중 한 곳으로 꼽히고 있다.

캐스트어웨이 촬영지인 마마누다 군도의 몬드리끼(Monuriki) 섬은 대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방문하는 사람마다 쉴 새 없이 탄성을 지르게 한다.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크루즈 코스도 개발되어 있어 다양한 모습의 피지를 경험할 수 있다.

피지는 대한항공이 매주 3회 화/목/일 인천-난디 직항 편을 운항하고 있다.

'2016 꼭 방문해야 하는 여행지 TOP 10'에는 피지 외에도 보츠와나, 일본, 미국, 팔라우 등이 이름을 올렸다.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