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방송의 달인’ 아프리카TV BJ들이 세일즈왕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한다.

라이브 소셜 미디어 아프리카TV는 본격 생(生) 리얼리티 쇼 소리바다 영업3팀 ‘비생’을 오는 30일 저녁 10시30분에 첫방송 한다고 밝혔다.
 

로이조, 이설, 철구, 최군 등 BJ 4인방이 음원 포털 ‘소리바다(soribada.com)’ 영업3팀에 들어가 세일즈왕에 도전하는 ‘5+1부작’ 방송이다. 생방송과 리얼리티 쇼, 출연자들의 경합을 결합한 아프리카TV만의 신개념 예능이다.

소리바다 영업3팀 ‘비생’에서는 매 회마다 특정한 미션을 던진다. BJ들은 이 미션을 자신만의 캐릭터를 바탕으로 풀어간다. 영업팀의 궁극적인 프로젝트 목표는 각자의 이름을 건 소리바다 이용권을 많이 파는 것.

BJ들은 매회 방송마다 판매실적에 따라 과장, 대리 등의 직급을 받는다. 각 직급마다 혜택이 다르기 때문에 BJ들은 게스트 섭외 등 자신만의 필사적인 영업전략을 펼칠 전망이다. 누적 판매1위를 달성한 BJ에게는 최대 1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세일즈왕을 향한 경쟁이 한 축이라면, 소리바다 영업3팀 ‘비생’의 다른 볼거리는 직장생활의 에피소드다. 이를 위해 방송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겪어봤을 법한 상황들을 곳곳에서 제시할 예정이다.

‘소리바다 영업3팀 ‘비생’은 방송 그 자체가 광고가 되는 ‘콘텐츠형 광고’에서 출발했다. BJ의 개성 있는 방송, 유저(시청자)와의 소통을 통한 새로운 콘텐츠 창출 등 아프리카TV 플랫폼의 특징을 광고에 활용해 제작된 프로그램인 것.

김주형 아프리카TV AAIC팀장은 “소리바다 영업3팀 ‘비생’은 유저와 BJ가 서로 소통하며 생방송을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라며 “재미있게 보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기업의 브랜드가 콘텐츠에 각인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리바다 영업3팀 ‘비생’의 첫 방송은 BJ들의 ‘리얼한 면접 현장’으로 시작한다. 이후의 에피소드는 11월 6일(금), 13일(금), 21일(토), 28일(토) 저녁 10시30분에 이어진다. 특집페이지와 BJ 로이조, 이설, 철구, 최군의 개인방송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총 5회의 기본 에피소드가 종료되면, 비하인드 스토리로 꾸며진 ‘스페셜 방송’이 12월초에 진행된다.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