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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계불꽃축제’ 세계최초 한국 전통문양 불꽃 선보여문체부·한콘진 지원, ‘3D 시뮬레이터’로 화려한 불꽃쇼 연출
남상혁 기자  |  allen@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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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0.03  1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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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관광공사

[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도깨비불, 상모, 무궁화 등 한국의 전통문양을 형상화한 불꽃이 3일 ‘서울세계불꽃축제’가 개최되는 서울 여의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이 ‘전통문양 불꽃기술, 컴퓨터 발사기술 및 불꽃쇼 연출 시뮬레이터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2012년부터 3년 간 지원하고, 한화(대표 최양수)가 개발한 전통문양 불꽃을 ‘2015 서울세계불꽃축제’에서 처음으로 대중들에게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전통문양 불꽃제품은 한화(대표 최양수)가 빛컨(대표 김민규), 에픽브레인(대표 이종광), 에스비소트(대표 정영삼) 등 중소기업과 함께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모두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됐다.

해당 제품은 작년 여름 인천에서 개최된 2014 아시안게임 개․폐막식을 비롯해 지난 8월 전국 4개 지역에서 열린 광복 70주년 경축 불꽃쇼에서 시연된 바 있으며, 앞으로 △부산 △포항 △인천 등 지역 불꽃축제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2018년 개최되는 평창 동계올림픽 등 국가차원의 메가 이벤트에도 활용돼 한국을 찾는 세계인들에게 국내 불꽃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게 된다.

‘서울세계불꽃축제’에서는 전통문양 불꽃제품 외에 불꽃쇼 연출을 위한 3D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도 활용된다. 문체부와 KOCCA의 지원을 받아 세계 최초로 개발된 ‘불꽃 시연용 3D 시뮬레이터’는 리허설이 불가능했던 불꽃쇼를 사전에 시뮬레이션 할 수 있으며, 연출력의 향상과 함께 상당한 수준의 비용절감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리는 3일부터 이틀간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건전게임 체험관’을 운영하고, 개막 당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불꽃축제 대중음악 공연’도 진행한다.

‘건전게임 체험관’에서는 일반 게임장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체감형 레이싱 시뮬레이터, 로봇 축구 게임 등 최신 아케이드게임과 HMD(Head Mount Display; 머리에 착용하는 디스플레이 기기)를 착용하고 즐기는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게임을 포함한 최신 게임 20여 종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한 ‘불꽃축제 대중음악 공연’에서는 ‘자이언티’와 ‘혁오’, ‘장기하와 얼굴들’ 등 트렌디한 유명 뮤지션부터 ‘바버렛츠’, ‘고래야’, ‘엔피유니온’, ‘보이즈인더키친’ 등 다양한 색깔의 음악을 선보이는 인디밴드까지 총 13팀이 참여해 ‘서울세계불꽃축제’의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송성각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불꽃기술은 정부의 지원, 대기업의 판로개척 능력, 중소기업의 시스템 개발역량이 합쳐져 동반성장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불꽃 관련 기술이 부가가치가 높은 빅 킬러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 allen@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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