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소피아 기자]   티 전문 연구 교육 기관 ‘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대표 정승호)이 오는 7월 티소믈리에 및 티블렌더 자격과정을 위한 여름방학 단기 집중반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되는 티소믈리에 2급과 티블렌더 2급 과정에서는 각각 차의 맛과 향을 감별하고 재배 환경과 유통 과정, 블렌딩에 이르는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며 소비자에게 가장 잘 맞는 차를 골라주는 티소믈리에 과정과 다양한 티와 식재료를 혼합하거나 블렌딩, 가향, 가미를 통해 새로운 티를 창조하는 티블렌더 과정을 배우게 된다.

기존에 진행되던 티소믈리에 및 티블렌더 교육 과정과 전체 커리큘럼은 동일하며 모든 과정을 수료한 후에는 티소믈리에 또는 티블렌더 2급 자격증 취득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정승호 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 대표는 "국내 차 시장의 규모가 커지고 관련 업종이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차별화된 전문성을 갖는다면 티 관련 분야 창업 시 유리할 것"이라며, “여름방학 단기 집중반은 주 2회 종일 수업으로 단기간에 과정을 수료할 수 있어 창업을 앞두고 시간이 부족하거나 방학을 이용해 새로운 분야를 공부해보고 싶은 이들에게 유용하다”고 말했다.

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의 7월 여름방학 단기 집중반 티블렌더 2급 과정과 티소믈리에 2급 과정은 각각 오는 7월 9일(목)과 14일(화)에 개강할 예정이며, 교육 일정 및 내용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 홈페이지(teasommelie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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