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간송C&D(대표 김은영)는 16일 자사의 스마트 토이앱 '바른소리'와 함께 출시될 캐릭터 인형을 선 공개하고, 해당 어플리케이션을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22일 각각 출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훈민정음' 캐릭터. (사진 제공= 간송C&D)

[통신일보 = 이세나 기자]   초보 엄마아빠를 위해 아이의 생활습관을 바로 잡아주고 인성교육까지 도와주는 영유아 교육용 스마트 토이 어플리케이션 '바른소리'가 27일 국내시장에 공개된다.

간송C&D(대표 김은영)는 16일 자사의 스마트 토이앱 '바른소리'와 함께 출시될 캐릭터 인형을 선 공개하고, 해당 어플리케이션을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22일 각각 출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바른소리'는 한글을 형상화한 훈민정음 캐릭터 인형 내부에 블루투스 스피커와 마이크 시스템을 내장한 '스마트 토이'와, 교육용 스마트폰 앱으로 구성돼 있어, 아이들이 장난감처럼 갖고 놀면서 행동을 교정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인형은 바른소리 어플리케이션과 호환이 가능한 블루투스 스피커가 내장된 제품으로, 훈민정음의 초성을 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귀엽게 디자인화 한 것이 특징이다.

간송C&D는 오는 22일부터 안드로이드와 iOS용 앱을 마켓에 공식 런칭할 예정이며, 27일부터는 블루투스 스피커가 내장된 훈민정음 캐릭터 인형도 간송아트샵을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본격 판매할 예정이다.

간송C&D는 이 제품이 지난 1년간 100여명의 영유아 교육전문가들과 학부모들의 자문과 교육 전문가들이 참가해 깐깐하게 개발된 영유아 생활교육 어플이란 사실이 인터넷 여성-육아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지면서, 아이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보 엄마아빠들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과 귀여운 캐릭터 인형을 연동해 자칫 잘못 배우기 쉬운 2~6세 영유아 어린이들의 생활습관을 올바로 잡아주고, 인성교육까지 유도할 수 있다는 것이 알려지며, 어떻게 아이 행동을 바로 잡아야할지 좌충우돌하는 초보 엄마아빠들 사이에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것.

김은호 간송C&D 전략사업팀장은 "엄마아빠에게 반항하고 떼쓰는 아이도, 좋아하는 캐릭터 인형을 통해 가르치면 재미있고 즐겁게 따라하는 점에 착안, 초보 엄마아빠들이 다루기 힘든 영유아의 올바른 생활습관을 배울 수 있도록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면서 "캐릭터 인형과 함께 대화하고 놀다보면 아이들이 자신도 모르게 올바른 언어 및 생활습관이 형성될 수 있어 초보 엄마아빠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른소리' 훈민정음 캐릭터 인형은 '훈(ㅎ), 민(ㅁ), 정(ㅈ), 음(ㅇ)' 등 4가지 종류로, 별도 판매될 예정이다. 

[통신일보 = 이세나 기자 / sena@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