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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 기초과학 대중화 위한 명사초청 무료 수요강의 개최
남일희 기자  |  sun@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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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3.27  11: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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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일보 = 남일희 기자]   “빅뱅우주론은 사실 아주 간단한 질문, 밤하늘은 왜 어두운가라는 질문에서부터 출발합니다”
 

 
 
 

지난 25일 진행된 재단법인 카오스(foundation.ikaos.org) 2015 상반기 카오스강연 ‘기원(The Origin)’ 첫번째 ‘우주의 기원’을 강연한 우종학 교수의 말이다.

우종학교수는 “현재 우주의 기원 이론으로 자리잡은 빅뱅우주론은 이 아주 단순한 질문에서 시작됐다”며 “태양이 지고 밤이 되면 어두운 것이지 이상한 질문을 한다고 반문할지도 모르지만 이 질문은 케플러와 뉴턴을 비롯한 많은 과학자들을 괴롭힌 질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뉴턴의 무한 우주론, 올버스의 ‘무한한 우주라면 모든 시선방향에 별이 존재하고 그러려면 밤하늘은 낮처럼 밝아야 한다’는 역설 등 여러 과학자의 가설과 연구를 거쳐 에드윈 허블의 ‘우주팽창론’에 이르기까지의 과학사를 설명했다. 에드윈 허블은 ‘먼 은하들이 가까운 은하보다 더 빨리 멀어진다’는 ‘허블의 법칙’을 발견해 ‘우주팽창론’에 기초를 세운 미국의 천문학자다.

우교수는 우주팽창론이 빅뱅우주론으로 자리잡기까지의 과정을 강의하고 이론에 근거해 “우리가 사는 우주는 138억년 전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대폭발로 시작되었고 그래서 유한한 나이를 갖는 우주에서는 무한 개의 별을 볼 수는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우종학 교수의 강연 이후 카오스재단 과학위원회 위원장인 오세정교수의 진행으로 서울대 자연과학대 학장 김성근교수와 생명과학부 이현숙교수가 참가해 우종학교수와 우주의 기원에 대한 다양한 관점의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삼성동 대웅제약 베어홀에서 진행된 ‘우주의 기원’ 강연에는 사전 신청을 받아 선정된 직장인, 대학생,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네이버 생중계 서비스도 진행, 강연장 밖에서도 수많은 사람들이 온라인을 통해 강연에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었다.

카오스강연은 기초과학을 대중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설립된 재단법인 카오스가 진행하는 무료 강의다. 2015년 상반기 과학주제로 ‘기원’(The Origin)’을 선정, 우종학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의 ‘우주의 기원’에 이어 매주 수요일 분야별 명사의 강의가 이어진다. 다음 강의는 4월 1일로 김희준 서울대 화학부 명예교수의 ‘물질의 기원’이 진행된다.

[통신일보 = 남일희 기자 / sun@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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