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이세나 기자]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albamon.com)이 스포츠문화 프로덕션 커무브와 함께 좀비런의 캐릭터 알바 오디션 ‘나쁜 녀석들’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나쁜 녀석들’은 오는 4월 25일 열리는 좀비 페스티벌 좀비런의 NPC(Non-Player Character)를 선발하는 오디션으로 마련됐다. 나쁜 녀석들에서 최종 합격하면 생존 액션 페스티벌인 좀비런에서 코스 내에 배치되어 캐릭터 연기를 펼치며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좀비 재난사태에서 ‘좀비보다 사람이 더 무섭다’를 컨셉으로 사기꾼 아기엄마, 카트 강도단, 열혈 취재기자, 섹시한 광년이 등의 악역 캐릭터를 모집한다.

최종 선발 인원은 7명. 독설, 놀리기, 겁주기, 속이기 등 나쁜 캐릭터의 연기력과 유머감각, 서비스 마인드, 현장에서의 순발력과 대응력을 두루 평가해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되면 좀비런 공식 캐릭터 등록과 함께 좀비런 웹툰 캐릭터로 출연, 좀비런 스프링 에디션 및 연간 행사에서 나쁜 녀석들 캐릭터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지원자격은 국적 불문, 성인 남녀 누구에게나 주어지며 1차 서류전형과 2차 오디션을 거쳐 선발한다. 지원서는 오는 8일까지 좀비런 공식 홈페이지 또는 알바몬 홈페이지 내 커무브 상세 채용공고 페이지에서 확인, 접수할 수 있다. 나쁜 녀석들 오디션 모집지원은 알바 사이트 중 알바몬에서만 단독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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