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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싱 문자' 명절 1~2주전 집중..."모바일 청첩장 가장 많아"
남상혁 기자  |  allen@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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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3.11  18: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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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안랩이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사용자를 노리는 스미싱 문자가 올 해 1~2월 동안 총 2만 3,794개 수집됐다고 발표했다.

특히 스미싱 문자가 명절을 앞둔 주에 증가했다가 명절이 포함된 주에는 눈에 띄게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형별로는 모바일 청첩장 사칭, 기관 사칭, 택배 사칭 등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명절 앞두고 스미싱 ↑, 명절 포함 주에는 ↓

 
 
 

스미싱 문자는 새해와 구정 등 명절 시즌을 기준으로 높은 증감 추세를 보였다. 1~2월 전체 스미싱 문자 중 24.6%(5,855개)가 구정 명절 이전인 2월 첫째 주에 수집됐다.

특히 2월 둘째 주(2,751개 집계)와 합산하면 총 8,606건으로 전체 약 36%를 차지했다. 이후 명절이 포함된 2월 셋째 주에는 1,378건으로 크게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

신년을 앞둔 2014년 12월 넷째 주에도 비교적 높은 수치인 총 3,630개의 스미싱 문자가 수집되었다가, 새해가 시작된 주에는 총 2,279개로 전 주 대비 약 37% 감소했다.

■ 택배 사칭 보다 청첩장 사칭이 많아

 
 
 

스미싱을 문구 기준으로 분류하면, 모바일 청첩장 사칭이 약 1만 2,800여 개로 전체 약 54%를 차지했다. 이어 검찰청, 교통위반 등 기관 사칭 스미싱이 약 8,000여 개로 전체 약 34%를 차지했다. 이 두 가지 스미싱 문구 수가 전체의 88%를 차지하고 있으며, 택배 사칭 스미싱이 약 2,600여 개로 전체 약 11%를 차지했다.

스미싱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문자 메시지, SNS 내 URL 실행 자제, 모바일 백신으로 스마트폰을 주기적으로 검사, 시스템 설정에서 “알 수 없는 출처[소스]"의 허용 금지 설정, 스미싱 탐지 전용 앱 다운로드 등이 필요하다.

강종석 안랩 선임연구원은 “IoT(Internet of Things) 시대의 출발점인 스마트폰은 항상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고, 뱅킹이나 쇼핑과 관련한 금융정보 및 각종 개인정보가 저장돼 있다”며 “이를 노린 보안위협도 증가함에 따라 보안 수칙의 생활화가 필요하다”고 사용자 주의를 당부했다.

[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 allen@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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