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CJ헬로비전이 헬로tv에 '프리미엄 무료관'을 신설하고 시청수요가 높은 인기 유료 VOD 300여편을 무료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무료관은 1년 이내의 최신작 또는 이용률이 높은 인기 유료 콘텐츠를 매월 300편씩 무료로 공개하는 VOD 전용관이다.

전용관은 콘텐츠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장르별로 카테고리를 나눴다. 영화, 해외드라마, 웹드라마, 애니(어린이), 키즈(아동)로 구분돼, 각각의 최신, 인기 VOD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이번 달에는 '익스펜더블3', '비포 미드나잇', '그녀(her)' 등 극장 흥행작 10편, TV아사히(일본) 최고의 인기작 '닥터X', 중국 PPTV를 통해 공개돼 6천만 뷰를 넘게 기록한 '후유증' 등의 해외·웹 드라마 200여편과 메신저 '라인'의 캐릭터들을 TV애니메이션으로 옮긴 '라인타운', '바다탐험대 옥토넛' 등의 어린이·아동 콘텐츠 100여편을 서비스한다.

프리미엄 무료관은 헬로tv에서 이용할 수 있다. 3월에 제공되는 300여편의 콘텐츠는 말일까지 무제한 시청할 수 있으며, 내달 1일부터는 새로운 VOD 구성을 만나볼 수 있다.

이준영 CJ헬로비전 운영총괄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안방TV에서도 인기 유료 콘텐츠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VOD 콘텐츠 접근성을 강화시키고, 사용자 경험을 확대시키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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