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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걱정거리 1위 잔소리...38% "귀성 안해"
이지혜 기자  |  sophia@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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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2.10  09: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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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일보 = 이지혜 기자]   민족 대 명절 설날이 다가오고 있지만, 모두가 즐겁고 반가운 것만은 아니다. 실제로 성인남녀들은 설 연휴를 앞두고 ‘잔소리 등 정신적 스트레스’를 가장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은 성인남녀 1,546명을 대상으로 ‘설 연휴를 앞두고 가장 우려하는 것’을 조사한 결과, ‘잔소리 등 정신적 스트레스’가 26.7%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선물, 용돈 등 지출’(22.1%), ‘운전, 이동 등 교통체증 스트레스’(13.9%), ‘지나친 과식으로 체중 증가’(8.5%), ‘명절 음식 준비 등 집안일’(8.3%), ‘서먹한 친척 등 관계에 대한 부담’(8.2%) 등의 순이었다.

연령에 따라 살펴보면 20대와 30대는 ‘잔소리 등 정신적 스트레스’(각각 35.9%, 25.3%)를, 40대와 50대 이상은 ‘선물, 용돈 등 지출’(37.1%, 36.4%)을 가장 걱정해 차이를 보였다.
 

 
 
 

귀성 계획의 경우 10명 중 4명(37.8%)은 올해 설 연휴에 귀성하지 않을 계획이었으며, 그 이유로는 ‘그냥 푹 쉬고 싶어서’(23.6%), ‘결혼, 취업 등 잔소리가 듣기 싫어서’(20.4%), ‘가족, 친지들이 역 귀성해서’(19%), ‘출근, 구직 등 해야 할 일이 있어서’(18%), ‘지출비용이 부담스러워서’(13.2%), ‘친척 비교 스트레스에 시달려서’(12.3%) 등을 들었다.

이들은 귀성하는 대신 ‘집에서 휴식’(59.6%), ‘출근 또는 구직활동’(21.9%), ‘공부 등 자기계발’(17%), ‘영화 등 문화생활’(16.1%), ‘친구 등 모임’(14%) 등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귀성을 하는 응답자(962명)들은 그 이유로 ‘가족, 친지와 함께 하는 것은 당연해서’(59.9%), ‘부모님이 원하셔서’(24.3%), ‘자주 찾아 뵙지 못해 죄송해서’(18.2%), ‘명절이 아니면 못 갈 것 같아서’(17%), 먼 곳이 아니라서’(15.9%), ‘안 가면 잔소리를 들어서’(14.9%) 등을 선택했다.

귀성은 설 전날인 ‘2월 18일’(41.2%), 귀경은 설 다음날인 ‘2월 20일’(32.6%)에 하겠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주로 ‘승용차’(61.9%)를 이용할 것으로 조사됐다.

[통신일보 = 이지혜 기자 / sophia@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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