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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대 77% "안정적 사회정착 어렵다"
이지혜 기자  |  sophia@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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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1.16  11:5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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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일보 = 이지혜 기자]   희망찬 을미년 새해가 밝았지만 2030세대의 어깨는 무거웠다.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은퇴 시기가 도래하면서 경제를 이끌 주체가 자녀 세대로 옮겨가고 있지만, 극심한 취업난과 학자금 빚, 집값 불안정 등으로 경제적 독립, 결혼 등의 사회 정착이 어려워지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20~30대 성인남녀 10명 중 8명은 본인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이 힘들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이 20~30대 성인남녀 1,081명을 대상으로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가 어렵다고 느낍니까'라고 질문한 결과, 76.6%가 ‘그렇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결혼 여부에 따라서는 ‘미혼’(78.7%)이 ‘기혼’(68.1%)보다 더 높았다. 특히 부모 세대와 비교해서 더 어려운 점으로는 ‘안정성 높은 직업 및 직장 얻기’(48.9%)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외에 ‘내 집 마련하기’(46.1%), ‘원하는 직업·직장 구하기’(36.8%), ‘결혼, 출산 등 가정 꾸리기’(36.6%), ‘일정수준 이상의 연봉 받기’(35%), ‘자녀 출산·양육하기’(31%), ‘빠른 취업하기’(30.3%), ‘안정된 노후 대비하기’(28.3%) 등이 있었다.

안정적인 사회 정착이 어려운 이유로는 ‘물가인상에 가계경제가 어려워져서’(40.8%)를 첫 번째로 꼽았다. 이어 ‘취업이 늦어져서’(36.7%), ‘비정규직 등 일자리가 불안정해서’(34.1%), ‘수입이 안정된 곳에 취업하지 못해서’(30%), ‘취업도 하기 전에 빚이 있어서’(17.5%), ‘가정형편이 어려워 지원받지 못해서’ (10.9%) 등의 답변이 나타났다.

이렇다 보니, 응답자의 36.8%가 부모로부터 경제적 지원을 받고 있었다. 수입이 있는 직장인 중에서도 10명 중 2명(22.5%)이 경제적 지원을 받고 있었다.

절반 이상인 58.6%는 본인이 희망했던 것보다 실제 결혼 및 계획이 늦어졌다고 밝혔다. 응답자들이 원래 희망했던 결혼 연령은 남성 평균 30세, 여성 28세였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예상하거나 실제로 한 결혼연령은 남성 34세, 여성 32세로 각각 4년이 늘어났다.

[통신일보 = 이지혜 기자 / sophia@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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