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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신용·체크카드 소득공제 더 받으려면?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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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2.11  16: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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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국세청이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등은 최저사용금액에 도달하지 않은 카드를 연말까지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밝혔다.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에 대한 소득공제를 더 받으려면, 사용금액 합계액이 최저사용금액(총급여액의 25%)에 도달할 때까지는 다양한 할인과 포인트 혜택이 있는 신용카드를 사용해 최저사용금액을 채우는 것이 유리하다.

신용카드 사용금액이 최저사용금액을 초과했다면 연도말까지는 체크카드를 집중적으로 사용하거나, 전통시장 또는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면 30%의 높은 공제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전통시장,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면 공제한도 300만원을 초과한 경우 추가로 100만원씩을 더 공제받을 수 있다.

연말에 개정된 체크카드·현금영수증 증가 사용액에 대해 추가로 10%를 공제받기 위한 요건은 모두 근로자 본인 명의의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을 기준으로 한다.

대상은 올해 신용카드 등 연간 사용금액이 작년 보다 많이 사용한 자다. 추가사용금액은 올 하반기 직불카드·현금영수증 사용액이 지난해 사용분의 50% 초과분이다. 따라서 조금이라도 혜택을 더 받기 위해선 근로자 본인 명의의 직불카드 등 사용액을 늘리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T-머니, 캐시비, 팝카드 등 무기명 선불식 교통카드의 경우 카드회사 누리집에서 카드번호를 등록(실명등록)해야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소득공제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실명등록한 날부터 공제가능하며, 근로자의 자녀가 어린이·청소년 카드로 등록한 경우 근로자(보호자)가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에서 미성년자 자료제공동의 신청을 하면 조회가 가능하다.

한편 연말까지 가입하면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절세 금융상품의 경우, 연금계좌에 가입하면 최대 400만원의 12%까지 세액공제 가능하다. 하지만 중도해지하거나 인출하는 경우에는 기타소득세(12% 또는 15%)를 부담해야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총급여 5천만원 이하의 근로소득만 있는 근로자는 장기집합투자증권저축에 가입해 연간 60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이 경우 240만원(600만원×40%)까지 소득공제 가능하다. 5년 내 중도해지시 납입 누적액의 6%를 해지가산세로 추징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무주택 세대주가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하면 연 납입액 120만원 이하의 금액에 대해 40%를 소득공제한다. 금융회사에 무주택확인서를 제출한 경우에 한하며, 내년부터는 240만원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하지만 중도해지 시 납입액의 6%를 해지가산세로 추징하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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