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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현대硏 "IoT 급성장, 비즈모델 개발·투자 확대해야"
남상혁 기자  |  allen@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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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1.04  22: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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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현대경제연구원이 ‘사물인터넷 시대, 시장 주도권 이동과 시사점’이라는 주제의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통신일보는 연구보고서 요약본을 게재한다. (편집자주)

■ IoT 비즈니스의 급성장과 기존 주도권 위협

보고서에 따르면 IT기술의 고도화로 세상 만물이 소통하는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시대로 급이행하면서 관련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IoT 시대에는 기기와 서비스가 복합 또는 융합된 패키지 상품을 창출하는 비즈니스 모델이 요구되는 만큼, 새로운 가치 사슬의 구축과 그에 따른 주도권 변화가 초래된다.

 
 
 

이에 대응이 뒤쳐지면 전통적인 업종 주도업체는 IoT 주도업체의 '공급자‘로 지위가 격하될 가능성이 높다. 국내 산업은 IoT 시대로의 이행을 제품과 서비스 혁신, 나아가 산업 혁신을 도모해 글로벌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는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

■ IoT 시대의 사업 가치 사슬 변화와 주도권 확보 경쟁

사업 가치 사슬은 원부자재 공급, 부품 제조, 최종 조립, 서비스 등으로 분류된 사업들간에 상호 작용으로 상승효과를 창출해 단독 사업 이상의 복합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사슬을 가리킨다.

IoT 시대로 이행하면서 최종 고객에게 판매하는 상품은 기존의 유형 제품에서 중심에서 벗어나 무형 제품(서비스)이 패키징(복합, 융합)된 상품을 원한다. 이에 따라 사업 가치 사슬에 변화가 발생한다. 지금까지는 주로 기기 제조를 대상으로 최종 조립 활동을 핵심 기능으로 뒀다. 여기에 부가적으로 판매를 촉진할 목적으로 금융서비스, 중고품 판매와 같은 에프터 마켓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구조였다.

IoT 시대에는 패키지 상품 창출이라는 최종 목표를 위해 현재의 최종 조립 단계 다음에 패키징(복합, 융합) 활동이 추가된다. 창출에 요구되는 단위 사업 활동으로는 기기 제조 외 판매 촉진용 사업기반 서비스와 판매후 이용에 필요한 응용서비스가 통합된 활동이 필요하다.

기기 제조는 IoT의 유형 제품을 제조하는 활동으로서 단말기, 반도체 칩세트 등 부품 제조 및 최종 조립 업체가 속한다. 현재 대형 제조업체들을 중심으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부문으로 진출 움직임이 활발하며, 반대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업체들의 제조 부문 진입이 증가하고 있다.

사업기반서비스는 통신 네트워크 제공 뿐만 아니라 운용에 들어갈 S/W(소프트웨어)와 기기, 단말기 등 H/W(하드웨어)를 종합 제공하는 SI(System Integration; 시스템 통합)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활동이다.
 

 
 
 

현재 대형 통신서비스 업체들이 자사의 네트워크망을 활용해 여타의 서비스 분야로의 진출이 활발하다. 끝으로 응용 서비스는 구매 제품의 이용에 필요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 활동이다. 아직 시장 형성 초기 단계이나 온라인 기반의 커뮤니티 사업, 정보 제공 사업, 콘텐츠 사업들이 결합해 새로운 서비스 모델이 개발되고 있다.

IoT 시대의 주도권 확보 전략은 역사적으로 볼 때 사업가치사슬 관점에서 시장 주도권은 최종 고객과 만나는 접점에서 고객에게 제공할 상품의 기능과 가격을 결정하는 업체가 보유하고 있다.

최종 고객 접점 위치를 선점하기 위한 IoT 비즈니스 모델이 갖뤄야할 필수 경쟁 기반으로는 첫째, 우선 상품 구성에 들어갈 제품과 서비스, 이들 제품과 서비스 운용에 기여하는 S/W(운영체제와 플랫폼)를 확보하는 것이다.

둘째, 사용자 기반을 구축하는 것으로서 이는 선점 효과를 제공하면서 진입 장벽으로 작용하며, 셋째, 구축한 브랜드 이미지를 기반으로 손쉽게 타 상품으로 확장하는 후광 효과를 활용하는 것이다. 이런 경쟁성 있는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선 M&A를 활용한 독자 사업 확장, 시장 표준화 활동 참여, 협력(컨소시엄) 관계 구축 등 전략이 필요하다.

■ 시사점

첫째,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IoT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 선점해야 한다.

둘째,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요구되는 기술 개발 및 확보를 촉진하기 위한 정책 차원의 투자 및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

셋째, 제품과 서비스의 패키지(복합, 융합제품) 개발을 촉진하는 환경 조성과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

넷째, 끝으로 IoT로의 이행을 고부가, 창조적 일자리 창출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

[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 allen@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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