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가 오는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4일간 서울 COEX에서 진행되는 ‘2014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외국 참가단의 통역 및 행사를 진행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2014 서울국제발명전시회는 세계 30여개국의 발명·특허 관련단체가 참가하는 세계적 규모의 발명 전시회로 올해 10회째를 맞는다.

통역 자원봉사자의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 대학생(휴학생 포함) 중 영어 또는 기타 언어가 가능한 자 또는 국내 거주 외국인, 해외 동포 중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하면 누구나 가능하다.

자원봉사자는 해외 참가자의 전시준비일 및 전시 기간 동안 주최 본부의 공지사항을 전달하고 전시회 일정 및 장소 등 관련 정보 제공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전시회 기간과 전시준비일(11.27)은 반드시 참가해야 한다.

지원자는 오는 11월 12일까지 한국발명진흥회 홈페이지(www.kipa.org) 사업공고 내에서 자원봉사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어학관련 증명서 스캔본과 함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통역 자원봉사자는 소정의 봉사료와 함께 자원봉사자용 티셔츠를 제공받고 ‘통역 자원봉사자활동 확인증’을 발급받게 된다.

2014 서울국제발명전시회와 관련된 상세 정보는 한국발명진흥회 지식재산진흥부(02-3459-2842)에 문의하거나, 공식 홈페이지(www.siif.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 allen@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