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이세나 기자]   넥스모가 전화번호 인증 문제의 해결책으로 ‘넥스모 베리파이(Nexmo Verify)’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넥스모 베리파이는 모든 국가에 휴대전화 및 유선전화 전화번호를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인증하는 프로세스를 제공함으로써 개발자와 기업 고객에게 향상된 사용자 환경을 제공하고 그들이 더 많은 사용자를 유치하고 보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

넥스모 베리파이는 전세계 거의 모든 OTT 앱과 1,100개 이상의 이동통신사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넥스모의 방대한 환경을 활용한 서비스다.

전화번호 인증은 사용자가 스팸이나 사기, 해킹과 같은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프로세스로 적절한 번호로 사람들에게 연락하거나 중요한 로그인 정보와 암호를 재설정하고 확인하는 데 사용된다.

휴대전화 및 유선전화 모두 다루는 넥스모 베리파이는 SMS, 텍스트 음성 변환, 적응형 라우팅, 장애 처리를 포함하는 단 하나의 글로벌 2단계 인증 솔루션을 내놓음으로써 기업, 개발자, 소비자가 언제나 고민하는 인증 문제를 마침내 해결했다.

토니 제이머스 넥스모 CEO는 "개인정보의 유출과 보안에 대한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사용자의 전화번호가 고유한 사용자 아이디로 부상하는 현상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며 "넥스모 베리파이는 전세계 장치, 통신 사업자가 매월 5억 개 이상의 데이터 지점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알고리즘을 활용 및 구현해 확장성, 성능과 관련해 현재 직면하는 모든 문제를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통신일보 = 이세나 기자 / sena@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