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주한호주대사관이 지난 10월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호주유학박람회 2014’가 성황리에 폐막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15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호주 교육의 우수성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호주유학박람회로, 이번에도 많은 관람객들이 참가해 호주 유학에 대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는 평이다.

특히 세계 100대 대학에 이름 올린 ‘호주 8대 연구중심 대학’ 중 4개교를 비롯해 호주 정부가 인증하는 대학교, 전문기술 교육학교, 어학연수 기관, 초, 중, 고등학교, 주정부 교육담당기관 등 약 60여 개 기관이 참여해 많은 정보를 공유했다.

박람회 기간 동안 참가자의 궁금증을 호주 현지 교육기관 담당자가 직접 상담해주고 대학진학과 직업교육, 워킹홀리데이, 조기유학, 어학연수 등 호주 유학을 준비하는 참가자에게 1:1 맞춤 상담을 제공해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밖에 방송인 샘 해밍턴의 스타 토크쇼 등 다양한 세미나도 마련해 인기를 더했다.

주한호주대사관은 7일 부산 벡스코에서 ‘호주유학박람회 2014’를 개최한다. 호주 유학을 준비하거나 관심을 두고 있는 학생, 학부모, 직장인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홈페이지(studyinaustralia.gov.au/korea/fair)에서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 입장할 수 있다.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