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바티칸 공식 인스타그램 (@newsva)에 올라온 프란치스코 교황의 모습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이틀 앞두고 가톨릭과 정부차원의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SNS를 통해 신자들은 물론 전세계 사람들과 격의없이 대화하는 교황의 소통방식이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다.

첫 남미 출신 교황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글로벌 경제지인 ‘포츈’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지도자’이지만, 항상 낮은 곳에서 섬기기를 몸소 실천하며 종교적 성향과는 상관 없이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러한 모습들이 최근 SNS를 통해서 다양하게 부각되면서, 더욱 큰 귀감이 되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격식과 권위주의를 버리고 SNS를 통해 젊은이들과 허물 없이 소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바티칸 공식 인스타그램(@newsva)을 활용하고 있다.

사진설명 = 바티칸의 성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가정의 날 축하 행사 도중 교황의 자리에 앉아 장난 치는 아이의 모습

바티칸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세계를 위해 기도하는 모습뿐만 아니라 바티칸의 성 베드로 성당, 바티칸을 찾은 수많은 인파들의 이미지가 게재되면서 많은 영감을 주고 있다.

바티칸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추억의 사진을 공유하는 해시태그 ‘#TBT (Throw Back Thursday)’와 함께 프란치스코 교황의 어릴 적 사진이 공유돼 전세계적인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사진설명 = 프란치스코 교황의 시성식에 참석한 많은 인파들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