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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아이의 생각 / 닭과 소의 불평 / 소보로 아줌마 / 미달이면 돼
소피아 기자  |  poni@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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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8.12  10: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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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일보 = 소피아 기자] 

아이의 생각

한 귀여운 아이가 비둘기에게 빵을 주고 있었다.
그때 지나가던 아저씨가 갑자기 화를 내면서 말했다.

"얘! 저 먼 아프리카 소말리아에선 많은 아이들이 굶주리고 있어.
근데 이런 새들에게 빵을 주는 거야? 그러면 안 되지~ 안 돼!"
그러자 아이는 비둘기에게 빵을 계속 뿌려주면서 말했다.

"전 그렇게 멀리까지 빵을 던질 줄 몰라요."

닭과 소의 불평

닭이 소에게 불평을 늘어놓았다.
"사람들은 참 나빠. 자기네는 계획적으로 아이를 낳으면서 우리에겐 무조건 알을 많이 낳으라고 하잖아."
그러자 소가 말했다.

"그건 아무것도 아니야! 수많은 인간들이 내 젖을 먹어도 나를 엄마라고 부르는 놈은 하나도 없어!"

소보로 아줌마

엄마가 똘이에게 곰보빵을 사오라고 시켰다. 그런데 똘이가 빵집에 가면서 생각해 보니 그 빵집 아줌마의 별명이 곰보였다.

마음이 여린 똘이는 곰보빵을 달라고 하면 아줌마 마음이 상할 까봐 한참을 끙끙거리다가 좋은 생각을 해냈다.

"곰보빵을 '소보로'라고도 하니까 소보로빵을 달라고 하면 되겠구나!"
드디어 빵집에 도착한 똘이는 문을 열며 씩씩하게 외쳤다.

"소보로 아줌마! 곰보빵 주세요!"

미달이면 돼

고3 학생이 성적이 안 좋아 인원미달인 대학만 찾고 있었다. 하루는 공부를 하는둥 마는 둥 하다 잠이 들었다.

그때 하느님이 나타나 물었다.

"너는 천국에 가고 싶으냐, 지옥에 가고 싶으냐?"
그러자 학생이 대답했다.

"천국과 지옥 중 어디가 인원 미달인가요?"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통신일보 = 소피아 기자 / poni@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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