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기아자동차가 8월 한달 동안 하이브리드 고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제품 증정 및 유류비를 지원하는 '친환경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인터브랜드가 발표하는 ‘베스트 글로벌 그린 브랜드’에서 기아차가 국내 자동차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하고, 지난 달 ‘K7 하이브리드 700h’가 ‘제18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 중 ‘CO2 저감상’을 수상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기아차는 ‘K5 하이브리드 500h’ 개인 고객에게 410만원대 친환경 냉장고(삼성전자 디지털프라자 기준), 350만원 상당의 친환경 브랜드 ‘나무숨’이 제공하는 자녀 방 리모델링 서비스, 유류비 250만원 지원, 1.4%의 저금리 할부 및 100만원 유류비 지원 등 4가지 혜택 중 한가지를 제공한다.

또한 기아차는 ‘K7 하이브리드 700h’ 고객이 한 달 동안 ‘에너지 위너상’ 수상 기념 스티커를 차량에 부착하면 홍보 유류비 20만원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환경부가 지정한 녹색기업 임직원에게 ‘K5 하이브리드 500h’과 ‘K7 하이브리드 700h’ 차종 모두 10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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