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특허청(청장 김영민)과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김광림)가 국내 최대 규모의 지식재산권 통합 전시회인 '2014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에 선보일 출품작을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과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상표·디자인권전'이 통합 개최되며, 오는 11월 28일(금)부터 12월 1일(월)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Hall A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로 33회째를 맞는 '2014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은 8개 분야, 100여점의 우수 발명품의 시상과 함께 전시가 이루어진다. 출품작 접수는 8월 18일까지다.

참가대상은 학생과 외국인을 제외한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을 출원 또는 등록한 권리자와 그 승계인의 발명품(기술포함)으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발명품 전시회로 올해 10회째를 맞이한 '서울국제발명전시회'는 세계 각국에서 출품된 발명제품을 한자리에 모아 우수한 발명품을 가리는 경연의 장으로, 8월 18일부터 10월 15일까지 출품작을 접수 받는다. 작년에 열린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는 전 세계 31개국 총 700여점의 독창적인 발명품이 전시됐다.

참가대상은 국내·외에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으로 출원 중이거나 등록된 권리를 보유한 대학생 이상의 일반인 또는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동시에 올해 9번째로 개최되는 '상표·디자인권전'은 우수상표권 공모전을 통해 기업의 중요 자산인 우수 브랜드를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로 공모전 출품작 접수는 7월 28일부터 8월 25일까지다.

참가대상은 내국인으로 최근 5년 이내에 특허청에 등록된 참신하고 독창성 있는 ‘상표’나 ‘서비스표’ 권리자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2014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에 출품하고자 하는 개인 또는 기업은 한국발명진흥회 홈페이지(www.kipa.org) 등에서 참가신청서와 출품물 설명요약서 등을 온라인으로 접수를 하면 된다. 출품인 1인 또는 1기업당 출품 발명품은 최대 3점 이내이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특허청 산업재산진흥과 (042)481-5887 이나 한국발명진흥회 지식재산진흥부 (02)3459-2794, 2843, 2950으로 하면 된다.

[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 allen@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