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국토교통부가 천안논산고속도로와 국도43호선(배방~소정)을 연결하는 남풍세 나들목을 29일 오후 3시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아산시에서 충청권 남부, 호남권으로 이동시 시간과 거리가 단축되고, 남풍세 나들목 인근 풍세산업단지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향상돼 물류비용 절감 및 지역발전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기존 도로의 연결을 통해 도로 투자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사업으로 2009년 착공 이후 5년 동안 513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됐다.

국토부는 남풍세 나들목에 이어 앞으로 국도 43호선 아산∼평택 구간(배방∼음봉∼영인∼팽성)이 개통되면 경기 남서권∼충남·호남권 간 이동도 획기적으로 편리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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