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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절반 이상 "기왕이면 男 지원자가 좋다"
남상혁 기자  |  allen@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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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7.25  10: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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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신입사원 채용 시 지원자의 실력이 비슷할 때 여성보다는 남성을 선호하는 기업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기업 580개사를 대상으로 ‘신입사원 채용 시 평가 결과가 비슷할 때 선호하는 성별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절반에 가까운 45.5%가 ‘남성’을 선택했으며 ‘여성’을 선호하는 기업은 14.5%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남성을 더 선호하는 이유로는 ‘강도 높은 업무도 잘 할 것 같아서’(46.6%,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이어 ‘책임감이 뛰어날 것 같아서’(25.8%), ‘야근, 출장이 잦아서’(24.2%), ‘조직 적응력이 높을 것 같아서’(23.9%), ‘중도 퇴사가 적을 것 같아서’(21.2%), ‘행동력이 뛰어날 것 같아서’(17.8%), ‘남성중심의 조직문화를 갖고 있어서’(13.6%) 등의 순이었다.

반면 여성을 더 선호하는 기업(84개사)은 그 이유로 ‘업무를 꼼꼼하게 처리할 것 같아서’(46.4%, 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선택했으며, ‘여성중심의 조직문화를 갖고 있어서’(39.3%), ‘친화력, 공감능력이 높을 것 같아서’(22.6%), ‘여성 직원이 부족해서’(19%), ‘소통능력이 뛰어날 것 같아서’(14.3%), ‘조직문화가 유연해질 수 있어서’(11.9%)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회사생활에서도 동일 연차일 때 급여 인상 및 지급과 승진 모두 남성이 더 빠른 편이었다.

[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 allen@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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