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 KOCCA)이 ‘콘텐츠종합지원센터’가 개소 2주년을 맞아 콘텐츠 기업들의 누적 이용량이 4만 건(4만 5958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7월 개소한 콘텐츠종합지원센터는 전화, 방문, 온라인 등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 정보와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실제 개소 직후부터 올해 6월까지 관련 업계의 총 이용량을 집계한 결과 누적 이용량이 4만 5958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전화문의’가 전체 이용량의 63%를 기록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방문문의(25%)’,‘취업지원실(8%)’,‘온라인문의(3%)’순으로 콘텐츠종합지원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 해 9월부터 운영중인 ‘콘텐츠 비즈니스 자문단’은 컨설팅 서비스 확대를 목표로 구체적이고 경험적인 자문 서비스를 제공해 영세 콘텐츠 기업을 비롯한 업계의 호응을 얻고 있다.

‘콘텐츠 비즈니스 자문단’이 진행한 상담 항목 가운데 ‘유통마케팅(39%)’부문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으며 ‘금융’과 ‘저작권/지재권’이 각각 21%, 14%를 차지했다. 콘텐츠 기업 장르별로는 ‘만화/애니메이션/캐릭터’가 41%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콘텐츠종합지원센터는 올해 6월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콘텐츠 기업들의 특성을 고려해 기업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역삼 사무소로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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