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이세나 기자]   학생부종합전형(입학사정관전형)의 핵심은 학생부다.

수능성적을 기준으로 하는 정량적평가의 개념이 아니기 때문에 지원한 학생들 중에서 상대적으로 우수하다면 실제로 4~5등급의 학생들도 합격을 할 수가 있기에 학생 본인이 세심하게 챙겨야 한다..
 

작년(2014학년도)과 달리 2015학년도에는 1, 2학년까지만 기재되었던 진로희망 사항과 독서활동 사항이 3학년 1학기까지 기재가 된다.

시간이 부족한 고3 수험생이지만 평소에 읽은 책을 적은 수라도 빠짐없이 기록하고 자신의 진로진학에 맞추어 진로희망사항을 기재해야 한다는 뜻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말 그대로 종합적으로 학생부를 중심으로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를 가지고 판단하기에 부족한 부분을 완성하는데 신경을 써야한다. 특히 대학에서 학업 능력을 판단할 수 있기에 많이 참고하는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더 세심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

전관우 알찬교육컨설팅 대표는 “마감일은 8월 31일이지만 8월 15일 전, 후에는 꼭 교육정보시스템 나이스(www.neis.go.kr)를 통해 누락이나 잘못된 기재부분은 없는지 확인을 해야 한다"면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고1, 고2도 다음 해 2월의 학생부작성 기재 시에 누락이 없도록 평상시에 기록을 빠짐없이 잘 해 두었다가 자신이 한 활동이 꼭 기재가 되도록 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통신일보 = 이세나 기자 / sena@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