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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현 오행칼럼] 사주팔자와 음양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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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7.09  21: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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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일보]   사주를 풀이할 때 음(陰)과 양(陽)을 떠나서는 사주를 풀이할 수 없다. 사주 감정시 말하는 음과 양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공존을 하는 것과 동일하다.

■ 음과 양의 성향

음은 포용을 하는 성향이 있고, 양은 밖으로 배출하는 성향이 있다. 음과 양을 자연으로 비교해보면 음은 땅이 되고, 양은 하늘이 된다.

또한 자연의 생물이 살아가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물과 불을 꼽을 수 있는데, 생물은 물이 있어야 태어날 수 있으며, 따뜻한 불이 있어야 성장할 수 있다.

이와 같이 모든 생물이 살아가는 데에는 다양한 요소가 필요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물과 불이다. 물과 불이 잘 조화를 이루면 생물이 살아가는데 가장 적합한 환경이 조성된다.

■ 음과 양의 성격

음과 양의 관계를 성격면에서 살펴보면 음은 정적(靜的)인 성격을, 양은 동적(動的)인 성격을 지니고 있다. 이 둘은 정반대인 듯 보이지만 실제로 음과 양은 서로 공존 관계다.

우리 생활에서 가장 필요한 이동수단인 자동차를 예를 들면, 자동차가 서 있으면 '음'이 되고 움직이면 '양'이 된다. 이러한 음과 양은 서로 공존을 해서 살아가는데, 음은 양을 보호하고 양은 음을 보호하면서 공존하게 된다.

또한 음와 양의 성격은 성별에 따라 다르다. 일반적으로 남자는 동적인 '양'의 성격을, 여자는 정적인 '음'의 성격을 갖는다. 이같은 이유로 남자는 활발히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고 여자는 조용한 것을 좋아한다.

■ 음과 양의 변화

음과 양의 관계는 항상 일정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바뀔 수 있다. 예를 들어 아버지가 어떠한 사회적인 환경에 의해 사회 활동을 중단하게 되고, 그 사회활동을 어머니가 하게 되면 어머니는 '양'으로, 아버지는 '음'으로 바뀌게 된다.

이와 같이 음과 양은 환경에 의해 수시로 변할 수 있다. 특히 현대사회는 음과 양이 서로 공존을 하며 살아가는 성향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는 모습이다. 그동안 남자들이 주로 사회 활동을 많이 했지만, 최근에는 남자들 못지 않게 여자들도 많은 사회 활동에 참여해 좋은 성과를 발휘하고 있다.

이같은 이치로 사람의 사주팔자를 살펴보면, 한 사람이 음과 양의 조화가 잘 이뤄진 환경에서 태어났다면 한평생 살아가는데 별 어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다. 반면 음과 양의 균형이 맞지 않는 잘못된 환경에서 태어났다면 이 사람은 살아가는데 어려움을 마주하게 된다.

그러나 좋은 환경에서 태어난 사람도 살아가면서 음과 양이 변할 수 있다. 갑자기 나쁜 환경을 맞이한다면 음과 양의 균형이 깨지고, 이는 결국 어려운 생활로 이어질 수 있다. 반대로 잘못된 환경에서 태어났지만, 음과 양이 조화를 이룬 좋은 환경을 맞이한다면 처음에는 어려웠어도 자수성가를 해 점점 편안한 삶을 살 수 있게 된다.

음과 양은 사주를 풀이하기 위한 중요한 지표다. 음과 양의 조화가 잘 이뤄진 사주는 좋은 사주가 되고, 어느 한쪽으로 치우친 사주는 고난이 있는 사주가 된다. 하지만 좋은 사주, 나쁜 사주를 떠나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그 환경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를 잘 이용하는 것이 바로 우리가 흔히 말하는 '운'이라고 할 수 있다.

▷ 도현 구창모 / 도현철학원 원장 / changpow9@daum.net / 010-9862-0408
도현 선생은 한국역술인협회 학술위원, 한국풍수지리연구협회 상임위원, 국제음양역술인협회 상임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방송 등 각종 매체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유명 역술인입니다.

▷ 본 칼럼은 외부 필진의 기고문으로 본지의 편집방침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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