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닥터 이방인’ 박해진이 폭우 속에서 무릎을 꿇으며 ‘3단변신 폭풍 오열’을 했다.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측은 3일 10회 방송을 앞두고 박해진이 빗속에서 연기 투혼을 발휘하고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제공 = 아우라미디어

공개된 사진 속 박해진은 잔디밭에 무릎을 꿇은 채, 그 흔한 우산도 하나 없이 미친 듯 쏟아지는 빗줄기를 온몸으로 받아내고 있다. 눈 속에 비장함이 가득했던 그는 분노의 눈빛으로 묵묵히 비를 받아내더니, 이내 간절함 가득 담긴 눈으로 ‘3단변신 폭풍 오열’을 했다.

최근 경기도 양평에서 촬영된 이번 폭우신은 5톤의 살수차가 동원됐다. 박해진은 5시간 동안 살수차가 내뿜는 물줄기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촬영을 진행했으며, 촬영 중간 쉬는 시간에도 모니터링을 하는 연기투혼을 발휘해 명 장면을 만들어냈다는 후문이다.

박해진의 소름 돋는 ‘3단변신 폭풍 오열’ 사진을 본 네티즌은 “누구한테 무릎 꿇는거야? 빗 속에서 저렇게 오열하니 내 가슴이 아프다”, “박해진 완전 짠내ㅠㅠ”, “박해진의 빛나는 연기력은 저런 연기열정에서 나오는 듯”, “빗 속에서 저렇게 감정연기를 하기 쉽지 않을 텐데..박해진 멋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너무 궁금하다”, “감정이 나에게까지 전해지는 듯”, “비에 젖으니 한층 더 섹시하다”, “오늘 박해진의 빗 속 연기투혼을 꼭 봐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해진의 3단 폭풍 오열은 오늘 방송되는 10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