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유투브

[통신일보 = 소피아 기자]   돼지바 광고가 화제다.

지난달 27일 롯데푸드 측은 유투브를 통해 아이스크림 '돼지바' 광고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현재 조회수만 43만명을 넘어섰다.

이번 광고는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축구장을 배경으로 제작됐으며, 이탈리아 축구 세리에A의 경기 해설을 우리나라 말인 듯 자막을 붙여 만들었다.

특히 외국 축구 해설을 '깠어 하나 또'라고 해석해 돼지바를 까먹는 그림을 넣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이탈리아 중계진의 발음을 '우동보다 싸다매' '빨간 봉다리 깠어 하나또'와 같이 한글 자막으로 넣어 재미를 더했다.

돼지바 광고를 본 네티즌들은 "돼지바 광고, 대박이다" "돼지바 광고, 센스있네" "돼지바 광고, 누가 만든거야 진짜 웃기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롯데 돼지바는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이탈리아전의 모레노 심판을 패러디한 임채무의 심판 연기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통신일보 = 소피아 기자 / poni@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