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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해체' 발표 직후...의경 선발시험 전격 취소
남상혁 기자  |  allen@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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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5.20  11: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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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SBS 방송화면

[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해경 해체를 발표한 가운데, 해양경찰청이 의무경찰 채용에 관한 시험을 공식적으로 취소했다.

19일 해양경찰청은 홈페이지에 '2014 제4차 의무경찰 선발시험 취소 알림'이라는 제목의 안내문을 게재했다.

해당 안내문에는 "의무경찰 선발시험 취소 안내. 대통령 대국민 담화문 '해양경찰 해체' 관련 2014 제4차 의무경찰(358기) 선발시험이 취소 됐음을 알려드린다"며 "해양경찰청 의무경찰 선발시험에 지원하신 모든 분들께 큰 불편을 끼쳐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앞서 19일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 춘추관에서 세월호 참사에 대한 후속 개혁조치를 담은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

박 대통령은 "이번 세월호 사고에서 해경은 본연의 임무를 다하지 못했다. 사고 직후에 즉각적이고, 적극적으로 인명 구조활동을 펼쳤다면 희생을 크게 줄일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해경의 구조업무가 사실상 실패했다"며 해경해체를 선언했다.

해양경찰청 해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양경찰청 해체, 자업자득이다" "해양경찰청 해체, 진작에 해체됐어야 한다" "해양경찰청 해체, 변화가 있긴 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 allen@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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