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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 PD수첩에 발끈 "45분 방송중 반론 3분...법적대응"
남상혁 기자  |  allen@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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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5.16  10: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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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사랑의 교회 홈페이지

[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사랑의교회가 'PD수첩'에 대해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지난 13일 MBC 'PD수첩'은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사랑의교회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정현 담임 목사와 관련한 논문표절 논란과 서초동 예배당 신축 재정 유용의혹 및 정관개정 논란 등이 다뤄졌다.

방송 전 사랑의교회 측은 현재 검찰 조사 중이기에 해당 방송은 부적절하니 방송을 취소하거나 검찰 결정 이후로 미뤄 달라 요청했지만 MBC는 방송을 강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사랑의교회 측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13일 MBC 'PD수첩'에서 본 교회를 상세히 다룬 내용의 대부분은 사실과 다르게 왜곡되고 과장됐다"며 "정해놓은 의도와 방향에 따라 자료들을 모으고 조합했다는 의심이 들기에 충분했다"고 밝혔다.

교회 측은 또 "5시간에 걸쳐 반론인터뷰에 성실하게 응했음에도 전체 45분 방송 중 교회의 반론 시간은 3분여에 불과했으며, 오히려 교묘한 편집으로 사실을 심각하게 오인하도록 만들었다"면서 방송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지적했다.

또 "PD수첩이 이번에 제기한 의혹들은 대부분 해명된 사안이며 모든 진상은 곧 명명백백히 밝혀질 것이다"며 "사랑의교회는 MBC의 이번 방영에 대해 반론 및 정정보도를 요청하는 한편 단호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 allen@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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